오점균 감독의 ‘생산적 활동 throw The Cross away’, 전주 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흐름’ 공식 진출

서울--(뉴스와이어)--2003년 각종 국제영화제를 휩쓴 오점균 감독이생산적인 사랑 이야기로 HD 장편 영화에 도전한다.

2003년 오점균 감독의 독립 영화 <생산적 활동>은 ‘생산적인 일은 항상 땀이 난다’라는 명제로 사랑을 나눌 장소를 찾아 다니는 가난한 젊은 연인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렸던 제11회 그라나다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되어 그라나다영화제 관계자들의눈길을 끈 이 작품은, 그 후 출품요청을 받았고 심사 위원들의 지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20대 연인 이야기인 <생산적 활동>이 오점균 감독 영화 중 ‘사랑’의 시작이라면30대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인 장편 <생산적 활동, The cross>은 ‘사랑’의 성숙이다.

<생산적 활동>이 젊은 연인의 안쓰럽지만 코믹한 상황들, 그들을 안타깝게 혹은 귀엽게관객들이 드러내 놓고 엿볼 수 있게 했던 영화였다면,<생산적 활동, The cross>는 자신의 욕망과 사랑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한 여인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영화로 2006년 제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10여년간 꾸준하고도 수준 높은 작품활동을 통해 단편영화계 및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받아 온 오점균 감독.그가 장편 영화로 선택한 매체는 HD 카메라이다.

소니 F900 카메라로 표현할 이번 영화는 기존의 HD적인 장점과 함께 오점균 감독만이 펼치는 리얼한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SONY 코리아로부터 HD 촬영 전용 모니터를 협찬 받아 진행되는 이번 촬영에는 촬영현장에서 바로바로 촬영 영상 그대로를 확인할 수 있어 촬영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감독이 촬영파트너로 지목한 김홍민 촬영감독은 영상원 전문사 출신으로, OCN 공포 연작시리즈 <코마>에서 <핑거프린트>의 조규옥 감독과 함께 <간호사의 화>를 HD로 유려하게 찍어낸 바 있다.

영상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손발을 맞췄지만수십년을 함께 해 온 파트너처럼 촬영 내내 조용하고도 당연하다는 듯 재빠른 솜씨로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배우들과 스탭들의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당겨 3컷 이상을 가지 않는 스피디한 전개도 오점균 감독만의 생산적인 영화 촬영 모습이다.

2003년 한 케이블 TV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장르와 영상의 연작 시리즈를 한편 선보였다.

바로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으로 에로비디오 거장감독에서 상업영화감독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시도했던 봉만대 감독의 TV 영화인 <동상이몽>!당시 8개 영화 케이블 중 시청률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던 <동상이몽>을 제작한회사인 매니아22.TV 채널의 빈 틈을 공략했던 작전이 주효했던 <동상이몽>의 성공에 힘입어, 중장기 디지털 프로젝트를 시도하게 된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부상한 오점균 감독의 <생산적 활동, throw The cross away>는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흐름 공식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 개봉 뿐 아니라, 해외 배급을 통해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 아래 제작되어지는 영화다.

뿐 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에 불어닥치는 극장의 디지털화에 발 맞춰 디지털 영화로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작품들을 꾸준히 만들어 갈 예정이며, 그 다음 작품으로는 <품행제로>, <서울공략>에서 조감독을 지낸 전인환 감독의 <위험한 게임>이 포진하고 있으며, 속속 여러 감독들과 함께 시나리오들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연락처

매니아22 기획실 박수정 팀장 (02-3442-2478~9/011-9786-4614)

이 보도자료는 매니아22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