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있어줘’ 독특한 이야기 구성으로 호평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인텔리 여성에게 사랑에 빠져 고백만을 기다리던 투박한 경비원과 상대의 배신에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된 한 소녀의 만남은 보는 이들의 가슴에 진한 슬픔과 여운을 남긴다. 또한 아내를 떠나보낸 노인과 테레사 첸 여사 역시 노인의 아들을 통해 극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 마치 마법과도 같은 이 엔딩은 <내 곁에 있어줘>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깊은 슬픔을 동시에 안겨준다. 서로 무심했던 여러 개의 이야기가 우연과 운명을 발판삼아 솜씨 좋게 엮어진 것은 역시 감독의 출중한 연출력과 각본의 힘이라 할 수 있겠다. 각자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엔딩에서의 극적인 조우와 함께 한가닥 희망의 빛을 보게 된다.
영화 <내 곁에 있어줘>의 독특한 이야기 구성은 각 영화제에서의 수상과 초청으로도 검증받았는데 무엇보다도 지난해 CJ아시아인디영화제에서의 관객상을 통해 작품성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영화로 인정받았다. 언론/배급시사에 앞서 치러진 오피니언 시사에서도 영화의 뛰어난 작품성을 검증받은 영화 <내 곁에 있어줘>의 개봉은 4월 27일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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