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월드콘, 작년 빙과시장 최초 연 매출 460억원 달성
특히 월드콘은 지난해는 빙과업계 최초로 연매출 460억이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기록, 지난 98년 빙과시장 최초로 300억원, 2003년 400억원 돌파에 이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러한 여세로 올해는 5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로써 월드콘은 일찌감치 월드컵 열기에 동참하는 스포츠 마케팅 “월드콘 먹고 독일가자” 행사를 전개, 5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듯 월드콘이 대한민국 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성장한 것은 시판 당시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추구하는 품질의 차별화, 고급화 전략과 또 독창적인 광고전략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월드콘은 86년 시판 당시부터 크기와 가격 면에서 경쟁 제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실시해 왔다. 크기를 경쟁 제품에 비해 키웠고, 또 감촉과 향에 있어도 경쟁제품에 비해 더 부드럽고 감칠맛 나도록 했다. 또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을 뿌리고 그 위에 다시 초콜릿으로 장식을 하여 모방할 수 없는 맛의 조화를 연출해 내고, 여기에 시각적 즐거움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배열했다. 여기에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콘과자가 아이스크림으로 인해 눅눅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삭거리며 고소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자 안쪽에 초콜릿을 코팅하였으며, 특히 콘 밑부분엔 초콜릿을 넣어 디저트로 먹을 수 있게 하여 아이스크림을 다 먹었을 때 섭섭함을 달래주는, 소비자의 세세한 입맛까지 신경을 쓰는 차별화 전략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월드콘의 성공신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략으로 TV 광고를 꼽을 수 있다. 월드콘의 TV-CF는 20년간 변함없이 월드콘만의 이미지 만들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월드콘 CF 속엔 넓은 경기장, 쩡쩡하게 울리는 응원함성, 젊음의 열기 등을 느끼게 해주는 소재들이 풍부하다. 이러한 요소들은 다른 어떤 광고도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 된 분위기를 연출해내 월드콘이 역동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제품으로 인식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여기에 국제적인 경기가 열리는 해에는 이들 경기가 연상되는 CF를 제작,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하는데, 월드콘 출시 당해인 86년엔 아시안게임, 88년엔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04년 올림픽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열려 월드컵 열기를 느낄 수 있는 CF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월드콘은 지난 88년 부라보콘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콘 시장 전체에서 수위를 차지했고, 또 96년부터는 전체 빙과시장에서 수위에 올라 현재까지 한번도 수위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위력을 보이고 있다.
롯데제과 개요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에 창립되어 30여년이 지난 현재 자본금 71억, 종업원 5,200명으로 서울,양산,대전,평택,시흥에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제과업계 제일의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on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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