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닷컴, 사용자 중심 웹 2.0포털로 본격 오픈

서울--(뉴스와이어)--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의 네이트닷컴 (www.nate.com)이 본격적인 웹 2.0 포털로 탈바꿈한다.

웹 상의 모든 링크가 유통되는 '미니채널' 오픈과 네이트닷컴 속 사용자 편집 범위가 크게 확대된 퍼스널 포털 '마이네이트' 신설을 통해 기술자들을 위한 어려운 개념의 웹 2.0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웹 2.0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웹상의 모든 링크 주소가 공유되는 ‘Blink’, 미니채널

먼저 네이트닷컴은 클로즈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전문 블로거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모았던 '미니채널(miniCH.nate.com)'을 13일 오후 전격 공개했다.

‘블링크’ 서비스로 정의되는 '미니채널'은 온라인 상에서 가장 간편한 정보 전달 방식인 '링크'를 대상으로 개방, 참여, 소통이라는 웹 2.0 트렌드를 본격 반영했다.

이를 이용하면 도메인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웹 상에 분산된 관심 정보를 수집, 네티즌의 참여를 통한 정보 진화, 댓글을 통한 실시간 이용자간 소통이 가능하다.

이것은 기존의 '블로그(weB log)' 서비스와 차별화한 '블링크(weB link)' 란 서비스로, 컨텐츠 자체가 아닌 링크가 공유되기 때문에 유통 단위가 가벼우며, 저작권 침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예를 들면, 단체 티셔츠를 주문하기 위해 한 직장인이 티셔츠 쇼핑몰을 방문했을 경우, 선택한 제품 URL에 ‘티셔츠’라는 키워드를 붙여(태깅) 미니채널에 등록해두면, 여러 네티즌들이 고른 티셔츠 관련 URL들이 자동으로 이 미니채널에 배달된다(피드). 또한 미니채널 주소를 회사 인트라넷 등에 올려 동료들의 반응을 댓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즉석 투표도 가능하다.

내가 만드는 포털, '마이네이트' 신설

한편, 네이트닷컴은 앞서 지난 10일 메인페이지를 개편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관심 정보와 사이트를 선택, 편집할 수 있는 퍼스널 포털 '마이네이트'를 열었다.

마이네이트는 사용자가 컨텐츠와 레이아웃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편집 권한을 제공하여 “나”를 중심으로 관심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받는 서비스이다. 기존 포털의 개인화 페이지와 달리, ‘미니채널’과 ‘Tag’를 통해 RSS(Really Simple Syndication:맞춤형 정보배달)가 지원되지 않는 페이지의 정보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네이트닷컴 메인화면도 편집 가능

'내설정 기억' 기능도 편리하다. PC 주사용자의 설정을 기억해 로그아웃 상태에서도 메일, 쪽지 수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내용 열람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하도록 했다.

또한 포털 메인화면의 뉴스, 게시판, 통,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대해 3단계 중 선택이 가능토록 '영역 편집권'을 제공했으며, 메인 상단의 섹션 이동 메뉴들도 개인이 자주 방문하는 곳에 따라 선택해 재배열이 가능하도록 해 ‘내가 만드는 포털’ 기능을 강화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사장은 "네티즌들이 웹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는 방식은 향후 크게 변화할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채널과 마이네이트는 사용자들이 정보를 찾는 방식이 아닌, 정보가 사용자에게 배달되는 혁신적 서비스로 본격적인 웹 2.0 시대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ate.com

연락처

SK커뮤니케이션즈 최향숙차장 (2121-3767) / 명성남과장 (3741) / 신희정과장 (3738)
PR게이트 792-2633 이선민 대리 (011-9876-7680) / 임지영 과장 (017-234-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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