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2006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개최 기념우표 발행
우표액면가는 220원으로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발행량은 종당 128만장으로 총 256만장이다.
전지는 낱장 16장(4×4)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자인은 고성에서 서식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초식공룡 이구아노돈과 육식공룡 메가랩터를 표현하고 청소년들을 위하여 스티커 형태로 발행된다.
경남 고성 일대는 지난 1982년 1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약 1만여 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 고성은 미국 콜로라도와 아르헨티나 서부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꼽히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엑스포 개막식에서 신순식 부산체신청장이 이학렬 엑스포조직위원장(고성군수)에게 기념우표를 증정하며, 공룡우표전시회, 우표디자이너 사인행사, 모바일 우표캐릭터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또한 국내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EMS, 택배 현지접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기념우표는 2006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청소년부문 입상작 「유비쿼터스 세상 특별 우표」 2종으로 오는 21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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