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근로자가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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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2006-04-13 10:18
서울--(뉴스와이어)--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方鏞錫) 그리고 KBS(사장 鄭淵珠)가 공동 주최로 『제27회 근로자가요제』본선대회를 4월 13일(목) 오후 7시에 서울KBS홀에서 펼친다.

이번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583명(477팀)의 근로자가 참가하여 지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16개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되며, 5월 1일(근로자의 날)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송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스물 일곱 번째를 맞이한 근로자가요제는 7개 권역별 예선대회 및 대규모 사업장 방문심사 등을 통해 역대 대회중 가장 많은 근로자가 참가하였으며, 수준 또한 높아 그 어느해보다 본선무대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리라고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본선대회 전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1박2일 동안 노래 및 안무 합숙훈련을 실시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본선무대에 오른다고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독창팀 뿐만아니라 합창, 그룹사운드를 포함한 중창팀 등에서 제조업근로자, 공공근로요원, 영업사원, 은행원, 통신회사 직원, 공사·공단 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과 20대 초부터 50대 초반까지의 연령층이 본선대회에 진출해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모창,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재주를 겸비한 끼있는 사람들이고 회사에서는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대상인 노동부장관상 1팀을 포함한 16팀 전원에게 1,0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금상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효리, 장윤정, 마야, 테이, 적우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자리를 더욱 빛낸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팀(☎02-2670-0466) 또는 KBS문화사업팀(☎02-781-8150~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welco.or.kr 또는 www.kbsmedia.co.kr)를 참조하면 된다.

□ 주요참가팀 소개

ㅇ 합창팀 : 땅울림합창단(한국토지공사, 27명)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음악을 나누고자 2005년도에 결성된 사내 합창단. 국토를 다루는 회사업무 특성상 자칫 척박해지기 쉬운 사내 기업문화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평. 짧은 결성기간에도 불구하고 죽전 야외 음악당 준공 기념식, 이웃사랑 연말 자선음악회 등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함. 이번 근로자가요제 본선진출을 계기로 합창단의 인기가 치솟고 있으며 응원열기도 뜨겁다고.

ㅇ 중창팀 : 박동선, 강영식[삼성중공업(주)]

같은 부서 선후배간으로 평소 노래를 즐겨 부른다고. 박동선 부장이 정년을 앞두고 있어 퇴직전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었고 또한 가요제 입상을 하면 연말에 계획된 불우이웃돕기 공연 홍보에 보탬이 될까 해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함..

ㅇ 밴드팀 : 노래사랑(신한은행)

노래사랑은 신한은행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노래와 연주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취미활동을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감과 동시에 각종 홍보행사, 불우이웃 성금 모금공연, 천사원 방문공연 등 여러가지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 신한은행 대표 밴드라고 함.



웹사이트: http://www.kcomwe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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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홍보팀 02-2670-0317,0319,057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