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코어 지상파DMB 노트북 출시
‘LW25’는 지난 해 큰 인기를 모았던 12.1인치 지상파DMB 노트북 ‘LW2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듀얼코어 CPU(중앙처리장치) 를 장착해 성능이 30% 이상 향상됐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주변기기들과 무선으로 연결, 사용 가능하며, 이중 층(듀얼 레이어)기록을 지원해 DVD 1장에 최대 8.5기가바이트(GB)까지 저장 가능한 DVD 슈퍼멀티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특히 ‘LW25’는 일반적인 12인치급 제품과는 달리 광 디스크 드라이브(ODD : Optical Disc Drive)를 내장한 ‘올인원(All-In-O ne)’ 스타일을 채택하고도 배터리 포함 무게가 1.89Kg에 불과하다.
기존 ‘LW20’에 적용됐던 6셀 배터리(4,800mAh)도 5,400mAh로 업그레이드해 최대 6시간까지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월초 세계최초로 인텔의 듀얼코어 CPU를 채용한 ‘나파 플랫폼’ 기반의 ‘M1 시리즈’와 ‘P1 시리즈’를 출시 한 이후 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 ‘M1 시리즈’와 ‘P1 시리즈’, ‘ S1 시리즈’, ‘T1 시리즈’ 등은 현재 월 5,000대 가량 판매되며, 국내 듀얼코어 노트 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더해 12인치급 듀얼코어 노트북인 ‘LW25’가 이번에 새롭게 가세함으로써 LG전자의 시장영향력은 더 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 DDM마케팅팀장 박시범 상무는 “현재 LG전자의 듀얼코어 노트북 판매 비중은 전체의 20% 정도지만, 올해 안 에 50%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듀얼코어 노트북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우위를 기반 으로 올해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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