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상하이 ‘애니콜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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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4-13 11:17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애니콜 스튜디오」를 개장하며 삼성휴대폰 전문 브랜드샵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중국 상해 최고의 명품거리 난징루(南京路)에 삼성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 해외 1호점(애니콜 스튜디오 상해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가 해외에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해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 국내 1호점(애니콜 스튜디오 신촌점)을 개점한 바 있다.

'애니콜 스튜디오'는 판매 위주로 운영되던 기존의 휴대폰 대리점과는 달리 소비자들이 직접 삼성의 최신 휴대폰을 이용해 동영상, 음악 등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 공간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휴대폰 전문 브랜드샵을 확대 설치해 삼성 휴대폰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40평 규모로 마련된「애니콜 스튜디오 상해점」은 휴대폰을 이용해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삼성의 명품 휴대폰을 전시한 '갤러리존'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존」은 포토 스테이션, 비즈 스테이션, 뮤직 스테이션, DMB 스테이션, 삼성 펀클럽 등 총 5개의 체험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곳에서 소비자들은 직접 700만 화소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고 최신 MP3폰으로 음악을 듣는 등 최첨단 삼성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갤러리존」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삼성 휴대폰의 위상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세계 최초, 최고 제품 및 국제행사 수상 제품, 글로벌 최신 제품 등을 전시해 세계 시장에서의 삼성 휴대폰의 위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 갤러리존 한 편에는 중국에 출시된 모든 삼성 휴대폰을 판매하는 코너가 있어 소비자는 현장에서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애니콜 스튜디오는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 공간"이라며 "앞으로 전세계 각지에 삼성 휴대폰 전문 브랜드샵을 확대해 삼성 휴대폰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중국에서 연기자와 가수로 활동하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장나라'가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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