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콜릿폰’, 중국시장 본격 상륙

LG전자는 13일 저녁 중국 베이징 시내에 위치한 차이나 월드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중국의 유럽통화방식(GSM)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한 ‘초콜릿폰(중국모델명: LG-KG90)’ 런칭쇼를 가졌다.
식(GSM)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한 ‘초콜릿폰(중국모델명: LG-KG90)’ 런칭쇼를 가졌다.
이번 중국 출시 행사에는 LG전자 김쌍수 부회장 외에 MC사업본부 박문화 사장, 중국지역총괄 우남균 사장, MC사업본부 중국사업부 신기섭 부사장, 중국 MC 마케팅담당 변경훈 부사장 등 LG전자의 주요 경영진이 함께 자리했다. 그 밖에 중국 정부 관계자, 휴대폰 딜 러 및 현지 기자단을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이 400여명 참석해 초콜릿폰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환상적 분위기의 레이저 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중국 시청자를 위해 제작된 TV CF 시사회, 휴대폰 딜러 대표의 출시 기념 축사와 만 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LG전자가 이번에 중국시장을 필두로 세계 휴대폰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게 될 초콜릿폰은 지난 해 11월 첫 출시된 이래 블랙&레드 의 감각적인 컬러에 터치 키패드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제품의 GSM 방식 모델로, 올 초부터 해외시장 진출 시기를 두고 국내외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4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초콜릿폰이 35만대 이상 팔리며 단기간 내 최고 인기제품으로 올라선 것과 마찬가지 로 전세계 휴대폰시장의 80%에 육박하는 GSM 방식 휴대폰시장에서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를 것을 확신하고 있다. 이에 중국, 유럽, 아시아, 미주 등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수립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국내 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제품의 명칭을 소재를 고급화하고 희소성과 고품격 이미지를 동시에 부여한 고급 의류제 품이라는 뜻의 ‘블랙라벨’ 시리즈로 규정하고 애칭 역시 ‘초콜릿’으로 통일해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새로운 유행 창출과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중국사업부 신기섭(申淇燮) 부사장은 “중국 휴대폰시장은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중요한 거점 시장으로 최근 새로 운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라고 말하고, “LG전자는 이번에 선보인 초콜릿폰을 통해 이러한 중국 소비자들의 감성적 욕구를 자극, 중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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