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 산업재산권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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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코스피 034020
2004-10-28 09:41
창원--(뉴스와이어)--기술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두산중공업(사장 金大中)이 산업재산권 활동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독자기술 출원 및 등록, 기술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번 한주를 산업재산권 주간으로 정하고, 28일 창원 본사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산권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행사에서 영업비밀보호, 특허의 정의와 방법 등 전문가 초빙 교육을 비롯해 우수기술 대상 및 기술보호 우수팀 선정, 표어 공모, 사내방송 교육 등 산업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부터 기술보호관리 테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BG별 산업재산권 코디네이터 운용 등 산업재산권 활동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850여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실적을 올리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 담수 등 플랜트산업에서 자체기술을 확보하고 설계에서 기자재 제작, 시공에 이르기까지 턴키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이성희 부사장(재무관리부문장)은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기술보호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및 보호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제 시행, 기술보호 전산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등 산업재산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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