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존, ‘사랑한다 대한민국’ 응원복 출시
프리존은 그동안 남북 화합행사를 비롯한 범국민적 축제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반입이 저지되고, 월드컵 특수를 겨냥해 외국어로 도배되다시피한 응원복들이 앞다퉈 출시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한사랑 응원복을 내놓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 큰 호응을 얻은 ‘Be The Reds’의 경우 문구의 의미 때문에 논란이 일었었고, 2006 독일월드컵을 겨냥한 ‘Let's go together’ 응원복도 비싼 가격 등의 이유로 판매가 저조한 실정이다.
프리존 지민호 대표는 “모든 국민들이 진정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대한민국파’가 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사랑한다 대한민국’이라는 자랑스런 우리말 글귀가 새겨진 응원복 보급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프리존은 한사랑 응원복의 광범위한 보급을 위해 원가수준(5,000원)에서 판매키로 했으며, 이윤이 발생할 경우에는 전액 응원복 구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배포 하는 등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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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존 784-86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