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다기능국제컨벤션타운(WTC)’ 강원도 춘천 유치

춘천--(뉴스와이어)--춘천에 국제수준의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세계무역센터 춘천(WTC 춘천)이 설립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4월13일 춘천시 삼천동 일원 3만여 평에 WTC에너지그룹(대표 노기헌)이 주간사가 되어 설립하는 컨소시엄과 "복합다기능 국제컨벤션센타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컨소시엄에는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 Co.), 우리은행, 하나은행, 교보증권 등 11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간사를 맡은 WTC에너지그룹은 전 세계 360여 개 WORLD TRADE CENTER와 75만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민간무역기구인 WTCA(World Trade Center Association) 산하 회사로서 2005년 5월에 'World Trade Center 춘천' 개발에 필요한 사업권을 득한 후 약 1년 동안 개발컨셉 설정, 부지선정, 컨소시엄구성 등 일련의 준비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약 2억불의 외국인 투자를 포함한 총 투자금액 5,500여 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 계획에 따르면, 호반의 도시 춘천에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며 강원도와 춘천을 대표하는 20층 이상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신축하여 세계 최고수준의 초특급 체인호텔과, 국제회의 및 전시회가 가능한 2천석 규모의 컨벤션센터, 오피스, 상가, 엔터테인멘트 등 비지니스와 리조트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발 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금일 양해각서 체결 즉시 부지매입, 도시계획변경 등 인허가를 포함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2007년 2/4분기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 World Trade Center 춘천 프로젝트 협의 초창기에는 춘천의 입지와 경제 및 산업여건을 고려할 때, 국제수준의 컨벤션센터 투자는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WTC 에너지 그룹의 노기헌 대표는 경춘고속도로(서울~춘천)와 경춘복선전철 2009년 완공 등 교통인프라의 획기적인 확충을 통해 수도권과 1시간이내로 단축되면서 2,500만명의 수도권 인구와 기업이전이 촉진된다는 점과,

"호반의 도시 춘천"의 청정 이미지와 "WTC 춘천"의 국제도시 이미지를 결합시켜 21C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ㆍ컨벤션의 도시로 성장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면서 본격적인 개발계획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지난 2월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여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홍보 때문에 바쁜 일정 중에도 2시간 정도의 투자상담을 위해 토리노에서 스위스 제네바까지 왕복 8시간을 달려온 김진선 도지사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중요한 결정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노 대표는 WTCA(World Trade Centers Association)의 절대적인 협조 아래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준공 후 2010년 세계무역센터 아시아ㆍ태평양회의(WTCA Asia-Pacific Regional Meeting)와 세계무역센터협회 세계이사회(WTCA Meeting for the Board of Directors)를 본 세계무역센터 춘천에 유치하기로 세계무역센터협회와 잠정 합의 하였으며, 세계무역 및 관광총회 그리고 월드스포츠포럼 등의 올림픽 관련회의의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김진선 강원지사는 강원도 및 춘천을 컨벤션과 비지니스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지난 2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하여 세계 최고의 보안 솔루션개발회사인 스위스 'W'사 아시아태평양본부 유치를 협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중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WTCA의 네트워크를 활용, 강원도의 삼각 테크노밸리 전략과 복합 컨벤션센터간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키기 위하여, 바이오 업체 등의 춘천유치 건도 협의 하는 등 'WTC춘천' 개발과 향후 발전전략까지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10년 'WTC 춘천' 개발이 완료되면 2천여 명의 직접 고용인원과 5천여 명의 간접 고용 등 총7천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3천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와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국제회의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분석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2004년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참가자의 지출액이 2,366불로 일반 관광객 지출액 984불보다 2.4배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이번 'WTC 춘천' 사업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지대 할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강원도는 이와 같은 국제회의 산업의 조속한 유치를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담팀을 구성,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대한 One to one 서비스와 국제회의 유치활동 지원, 도로개설 등 인프라 확충등에 대한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춘천을 국제 컨벤션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국제 비지니스 도시로 적극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컨소시엄은 WTC ENERGY GROUP과 ㈜고제가 공동 주간사이며, ㈜아이엠에스, ㈜월드씨엠 등이 공동 시행사로 참가하고, 우리은행, 하나은행, 교보증권,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소넨블릭 골드만 컴패니(Sonnenblick-Goldman Company) 등이 금융파트너로 컨소시엄에 공동참여하며, 금호건설과 두산산업개발이 공동 시공사로 참여한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투자유치단 단장 박천수 02-582-6760
강원도청 공보실 이문달 033-25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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