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판교신도시 CI 확정
판교(板橋)의 원래 의미는 널다리, 널빤지 다리라는 의미로 운중천·금토천 위에 놓여진 다리에서 유래되었다. 지리적으로는 조선후기 시대부터 수도 서울로 가는 봉화가 지나가는 주요 거점이였다.
토공이 이번엔 상정한 CI는 판(板)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교(橋)의 소통의 의미를 결합하여‘이어주고 화합한다’는 뜻으로 규정하였다. 즉, 판교는 자연과 문화와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로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와 사람을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뜻아래 서울과 지방을 이어주고, 서민층과 부유층을 이어주고, 젊은층과 노년층을 이어주고,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현재와 미래를 이어준다는 속뜻을 내포하고 있어 양극화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우리사회를 균형적잡힌 통합사회로 이끌어 가는 상징적인 신도시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판교신도시는 운중천·금토천을 친수하천으로 조성하고, 그 하천에는 53개의 다리를 설치하여 판교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할 예정이다. 그 중 운중천에는 십이지신을 딴 12개교를 판교의 전통문화인 다리밟기와 연계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생태시범마을,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자연도시로 계획하였으며, 박물관-도서관-홍보관이 6,800여평에 걸쳐 문화 complex로 구축하여 추후에 입주하는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판교신도시내 모든 시설들이 자연-문화-사람을 하나로 이어주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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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공보팀장 김재목 031-738-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