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초콜릿, 수험생 도우미?
초콜릿이 수험생에게 유용하다는 연구보고가 이어지면서 시험철 때마다 초콜릿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상품은 ‘300가나 5개 들이 팩’(1,500원), ‘500가나 3개 들이 팩’(1,500원), ‘프리미엄 가나’(2,000원), ‘가나기획’(3,000원) 등 4종인데, ‘가나 기획’의 경우 초콜릿 외에도 시험을 ‘잘 보라’는 의미에서 손거울을 넣어 재미성을 살렸다.
또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가나초콜릿을 선물하세요’의 슬로건을 걸고 10월18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개되는 행사는 4종 제품에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각 1매씩 넣고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는데, 경품은 여행상품권(10명), 백화점 상품권(100명), 500가나초콜릿1박스(200명) 등 푸짐하다.
한편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 폴리페놀, 트립토판, 페닐에틸아민 등 유용한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 테오브로민은 신경자극 물질로 대뇌피질을 자극하여 사고력을 높여주고 강심작용,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고, 또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 노화방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트립토판은 기분을 좋게 하는 세라톤이라는 신경물질을 만들고, 페닐에틸아민은 뇌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나초콜릿은 1975년에 3월에 첫 선을 보이고 롯데제과가 국내 전체 초콜릿시장의 56% 이상(제과 4사 기준) 차지하게 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시판 당시부터 마이크로그라인딩 공법을 통해 맛과 감촉을 탁월하게 하고, 90년대 중반부터는 BTC 공법 등을 통해 세계적 품질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인기 제품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 중에 광고전략을 빼놓을 수 없는데, ‘가나와 함께 라면 고독마저 감미롭다’라는 카피와 함께 원미경, 채시라, 이미연 등이 출연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나초콜릿은 매년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 기획제품 개발과 이벤트로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 개요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에 창립되어 30여년이 지난 현재 자본금 71억, 종업원 5,200명으로 서울,양산,대전,평택,시흥에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제과업계 제일의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on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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