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초콜릿, 수험생 도우미?

뉴스 제공
롯데제과 코스피 280360
2004-10-28 10:35
서울--(뉴스와이어)--초콜릿 시장 최장수 제품인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韓秀吉)의 가나초콜릿이 대입수능시험(11/17)과 고입연합고사(12/10)를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기획상품 개발과 이색 판촉행사를 전개한다.

초콜릿이 수험생에게 유용하다는 연구보고가 이어지면서 시험철 때마다 초콜릿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상품은 ‘300가나 5개 들이 팩’(1,500원), ‘500가나 3개 들이 팩’(1,500원), ‘프리미엄 가나’(2,000원), ‘가나기획’(3,000원) 등 4종인데, ‘가나 기획’의 경우 초콜릿 외에도 시험을 ‘잘 보라’는 의미에서 손거울을 넣어 재미성을 살렸다.
또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가나초콜릿을 선물하세요’의 슬로건을 걸고 10월18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개되는 행사는 4종 제품에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각 1매씩 넣고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는데, 경품은 여행상품권(10명), 백화점 상품권(100명), 500가나초콜릿1박스(200명) 등 푸짐하다.

한편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 폴리페놀, 트립토판, 페닐에틸아민 등 유용한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 테오브로민은 신경자극 물질로 대뇌피질을 자극하여 사고력을 높여주고 강심작용,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고, 또 폴리페놀은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 노화방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트립토판은 기분을 좋게 하는 세라톤이라는 신경물질을 만들고, 페닐에틸아민은 뇌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가나초콜릿은 1975년에 3월에 첫 선을 보이고 롯데제과가 국내 전체 초콜릿시장의 56% 이상(제과 4사 기준) 차지하게 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시판 당시부터 마이크로그라인딩 공법을 통해 맛과 감촉을 탁월하게 하고, 90년대 중반부터는 BTC 공법 등을 통해 세계적 품질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인기 제품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 중에 광고전략을 빼놓을 수 없는데, ‘가나와 함께 라면 고독마저 감미롭다’라는 카피와 함께 원미경, 채시라, 이미연 등이 출연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나초콜릿은 매년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 기획제품 개발과 이벤트로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 개요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에 창립되어 30여년이 지난 현재 자본금 71억, 종업원 5,200명으로 서울,양산,대전,평택,시흥에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제과업계 제일의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onf.co.kr

연락처

홍보팀 2670~6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