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 영상작품 통해 선진 장묘문화 전파 나선다
LG상록재단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화장ㆍ납골 등 의 장묘문화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확대코자 이번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LG상록재단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장묘문화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제 안과 모범사례를 담은 일반인과 학생들의 창작 영상작품을 공개모집하여,
보건복지부,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생활개혁실천협의회 등 관련 부처 및 민간단체와 영상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LG상록재단은 대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 것을 비롯,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개 수상팀에 상장과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성옥(45세)氏의 영상작품인「어머니와 나무」는 시신을 화 장한 후 유골을 흙에 묻고 그 위에 고인이 좋아하는 나무나 꽃을 심는 「樹木葬」을 조명 한 영상작품으로, 수목장은 유럽 등지에서 자연친화적 장묘문화로 각광받으면서 최 근 우리나라에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장묘방법이다.
이 밖에도 호화 장묘시설에 대한 문제제기와 바람직한 화장ㆍ납골문화 정착사례 등을 주제로 한 수준높은 영상작품들이 출품되어 상을 받았다.
LG상록재단 吳宗熙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과 수상작의 보급 을 통해 장묘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상록재단은 향후 수상작들을 LG공익재단 홈페이지(http://1004.lg.or.kr)에 동 영상으로 게재하고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관련기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해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케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1004.l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