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보험료 10조원 돌파한 대한생명, ‘Different No 1, 2010’ 비전 선포
대한생명은 4월 14일~15일(토)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신은철 부회장 등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생명은 새로운 기업비전으로 『Different No 1, 2010』을 선포하고 2010년까지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생보사’ 등 부문별로 차별화된 1등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자리에서 신은철 부회장은 2010년 비전 슬로건으로 『With Change, Go First!』를 제시하며 “강력한 변화와 혁신으로 2010년까지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생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생명은 FY 2005년(2005년4월~2006년3월)의 수입보험료가 10조1,325억원으로 회사 설립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FY 2004년의 수입보험료 9조4,948억원보다 6.7%가 늘어난 것이다.
창립 첫해인 1946년 수입보험료는 1백만원이었고, 년간 수입보험료가 1조원을 넘어선 시점은 1987년이었다.
총자산도 40조7,200억원(2006년 3월말)에 달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86년 총자산 1조를 돌파한 대한생명은 20년만에 40배가 확장될 만큼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12월 한화그룹으로 인수당시에 29조원이었던 총자산이 불과 3년여만에 40%가 늘어났다. 이는 대형 생보사중 가장 신장률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보험사 자산 건전성의 지표로 여겨지는 지급여력비율의 경우, 최근 3년간의 지속적인 이익실현으로 인수당시 95.6%에서 186%(2006년 3월말 현재)로 대폭 개선되었다.
13회 계약유지율(2006년 3월말)은 81.6%로 전년동기에 비해 7.4%p가 신장되었으며, 설계사 인당 생산성(월납초회보험료 기준)도 월 71만원에 이르는 등 효율부문에서도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고 있다.
대한생명의 이 같은 경영실적은 최근 3년간 보험업계를 둘러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규모성장과 효율신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한생명이 설립후 최초로 수입보험료 10조원을 돌파한 가장 큰 원동력은 보험판매채널 다변화와 선진형 상품개발 및 시스템 구축, 법인영업활성화에 있다.
대한생명은 지난해 초부터 설계사, 방카슈랑스, 대리점, 퇴직보험, 전문 남성브랜치 등 보험판매채널 다변화에 대비해 부문별 1등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에 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플러스찬스연금보험’ 등 고객의 니드에 맞고 경쟁사에 앞선 선진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효율적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이밖에도 선진형 브랜치 영업시스템을 구축했고, 고소득층을 타켓으로 하는 FA센터를 활성화했다.
특히 퇴직보험의 경우 연간수입보험료가 9,720억원에 달해, 전년에 비해 49%나 늘어나는 등 기록적인 신장을 보였다.
법인시장에서의 영업활성화는 대한생명의 경영안정화로 인한 기업이미지가 좋아진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한생명은 4월 14일(금)~15일(토)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200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대한생명은 새로운 기업비전으로 『Different No 1, 2010』을 선포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비전은, 2010년까지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생보사, 임직원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생보사, 주주에게 새로운 가치창출 1위의 생보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대한생명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동안, 보험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량혁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사업혁신, 진취적 기업문화로 변신을 통한 변화관리 등 3대 중장기 경영혁신 방향을 설정해 추진할 것이다.
또한 3대 중장기 경영혁신방향을 실천하기 위해 ‘설계사·방카·대리점 등 판매채널 선진화, 고객신규니즈 선도 및 상품/서비스 개발, 해외보험시장 진출, IT서비스 선진화 및 진취적 기업문화 정립’ 등 16대 혁신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번 변화혁신 체계의 주요 특징은 ‘현업주도형 혁신’이라는 것이다.
변화혁신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대한생명은 지난 4월초 ‘변화혁신 사무국’을 새롭게 만들었고, 본사와 7개 지원단의 과·차장급으로 구성된 현업주도형 CA(Change Agent) 18명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 대한생명의 2010년 비전
Different No.1, 2010
- 고객 측면의 No.1 : 가장 사랑 받는 생보사
- 임직원 측면의 No.1 : 가장 일하고 싶은 생보사
- 주주 측면의 No.1 : 새로운 가치창출 1위 생보사
웹사이트: http://www.hanwha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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