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본 가와사키시와 경제협력 교류 강화

대구--(뉴스와이어)--세계적인 기업 도시바 등의 기업이 집적해 있는 일본 가와사키(川崎)시 아베 타카오(阿部 孝夫) 시장을 비롯한 기업인들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교류대표단 32명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대구시를 방문한다.

아베 시장은 4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조해녕 대구시장을 예방하고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와 가와사키시간의 경제교류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제교류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양 도시는 동북아지역 경제중심 도시로 공동발전 하는 동반자 관계를 확고히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또 그 동안 양 도시가 활발히 교류해온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카와사키시 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일본 기업투자 유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오후 2시에는 가와사키시 주최로 EXCO(314호)에서 양 도시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구와 가오사키 교류의 확대와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주재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지역기업은 가와사키시 경제현황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참가한 아지노모토(주), 닛신제분(주), 후지쯔(주)는 일본에서도 저명한 기업으로 가와사키시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기계전기, 환경, 반도체, 자동차부품, 통신 등 일본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 대표(15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지역기업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어 양 도시 기업들 상호 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 진출에 관심있는 지역기업들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은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에 대구시 국제협력과(전화 803-3271)나 대구테크노파크(757-4142)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와 가와사키시는 2001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대구시 대표단 방문, 2002년부터 “대구ASPA(아시아사이언스파크)”와 가와사키시KSP(가나가와사이언스파크)간 상호 회의를 참석해 왔으며, 지난 2003년 11월에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가와사키KSP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여 양 도시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 가와사키시 개요
○ 인구 및 면적 : 132만명(2005.11현재), 144.35㎢
가와사키시 ○ 위치 :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북동부 도쿄만에 면한 도시.
○ 총생산 : 4조4772억 엔(2005년 통계)
○ 주요제조업 : 일반기계, 금속제품, 전기
○ 발전산업 : 신제조기술, 정보통신, 환경, 복지, 생활문화 등
○ 케이힌(京浜)공업지대의 중핵으로 2차대전 이후 공업지대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여 고도경제성장을 주도
○ 현재는 일본을 대표하는 첨단산업의 연구개발기관 집적
-민간기업 연구기관 183개소 / 대학 및 기타연구기관 21개소(204개소)
○ 창업지원 기관 소재
-가나가와 사이언스파크(KSP) / 신 가와사키 사이언스파크 / 테크노
허브 이노베이션 가와사키(THINK)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청 국제협력과 과장 배영철 053-803-3271
대구광역시 공보관실 진수일 053-803-2213 F.053-803-220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