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외자원개발 투자 1조원 시대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는 ‘05년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 투자가 해외개발 진출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으며,

대형 신규사업 진출 등을 통해 진출사업수와 자주 확보물량(가채매장량 및 생산량)도 크게 증가하였음을 발표하였다.

‘05년도 해외자원개발 투자액은 석유·가스 부문 9.5억불과 일반광물 부문 1.5억불 등 총 11억불(전년대비 43% 증)로서, 외환위기 이후 위축된 해외개발이 본 궤도에 이른 것으로 평가하였다.

ㅇ 석유·가스 부문은 (‘04) 6.4억불 → (’05) 9.5억불로 48.4% 증가

ㅇ 지역별로는 아시아·호주, 중남미 지역에 투자가 집중

ㅇ 그 간의 투자대비 회수율(수익/투자비)도 베트남 15-1유전 및 인니 파시르 유연탄광 생산 등에 따른 수익으로 94%까지 증가하여, 조만간 투자비를 전액 회수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는 '04년이후 적극 추진된 자원정상외교 등에 힘입어, 우리기업의 사업진출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발전한 한해였다.

ㅇ‘05년말 현재, 진행사업수가 179개(’04, 159개)로 확대되었으며, 신규 진출사업도 대형화되어, 지난해 확보한 유전의 탐사추정매장량(우리지분감안, 사업신고기준)이 총 30억배럴에 이름

* 주요확보현황(배럴) : 러 서캄차카(15억), 카자흐 잠빌(5억), 브라질 BMC30/32(3억)

자주개발 확보물량은 고유가로 인한 생산사업 진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신규 탐사·개발 노력으로 가스, 철·동 등 전략광종별 가채 매장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가채매장량은 금년에도 베트남·미얀마 등에서의 추가적인 탐사·평가 시추 등이 예정되어 있어, 크게 증가할 전망이나 다만, 자주개발율(年생산량/수입량)은 고유가 등 광종별 사업여건에 따라 가스·철광 등 일부 광종에 대해서만 증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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