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격투스포츠 정보 전문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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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미디어

2006-04-16 10:50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에 종합격투기 바람이 불었다. 흔히 MMA(Mixed Martial Arts) 라 부르는 종합격투기는 과격하고, 폭력적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스포츠의 범주에 포함시키려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케이블TV 에서 프라이드 등의 종합격투기를 방영하기 시작하는 등 격투기를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늘어나자 격투기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제 종합격투기 생중계 시청률은 왠만한 지상파 시청률을 뛰어넘을 정도로, 격투스포츠는 엄청난 파워를 지닌 컨텐츠로 성장했다. 또한 격투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생중계 경기뿐 아니라 더 많은 소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내용이 충실한 격투스포츠 정보 프로그램이 위성. 케이블TV에서 제작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블 위성 영화오락채널 XTM은 국내 격투스포츠 팬들에게 다채로운 격투기 컨텐츠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격투스포츠 종합 매거진 <XTM 아레나> 를 제작해 매주 방송할 예정이다. XTM 은 현재 프라이드 국내 독점 방영권, 국내 토종 격투기 스피릿MC 주최, 프로레슬링 WWE 독점 방영권 등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격투스포츠 팬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XTM 아레나> 는 XTM 에서 방영하고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인 프라이드, 스피릿MC, WWE 등에 관련된 최근 정보와 경기 안내, 선수 소개, 링 밖의 비하인드 스토리, XTM 프로그램 소개 등 격투스포츠 팬들의 구미가 당길만한 따끈따끈한 최신 소식을 담아 찾아갈 전망이다.

전체적인 구성으로는, 한 주간의 스피릿MC 이슈와 뉴스, 프라이드를 비롯한 국내외 MMA 관련 소식을 전하는 [I’MMAnia], XTM의 프로레슬링 전문해설가인 성민수씨가 진행하는 WWE 리뷰 [성민수의 NOW(News Of WWE)], 6mm 카메라를 들고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현장 및 이벤트 현장을 찾아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아레나 현장스케치], XTM 의 인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Hot Progra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XTM 아레나> 의 원 톱 진행을 맡은 장희영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채널, 청주MBC 등에서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전담했던 전문 진행자이다.

4월 20일(목) 밤 12시에 방영하는 첫 회 [I’MMAnia] 시간에는 2006년 3월 12일 치뤄진 스피릿MC 아마추어 대회의 모습과 4월 22일에 열릴 예정인‘스피릿MC 8-Only One’대회 준비 현장을 들여다 본다. 또한 4월 2일에 위성 생중계됐던 ‘프라이드 무사도 10’ 에 관한 소식과 프라이드 무대에서 한국계로는 최초로 3연승의 대업을 달성한 데니스 강 선수의 귀국 후의 모습을 따라가 본다.

[성민수의 NOW(News Of WWE)] 코너에서는 XTM에서 4월 23일(일)에 방송예정인 프로레슬링계 최대의 축제‘레슬매니아 22’에 관한 WWE 최근 소식과 최고의 관심을 끌었던 경기들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레나 현장스케치] 에서는 인공암벽 타기 경기인‘국제 볼더링 대회’를 소개하고, 볼더링 스포츠에 대해 심층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Hot Program] 에서는 XTM의 인기 프로그램인 <천명훈, 심민의 S> 스페셜 2탄 레이싱 모델 특집과 종합격투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Go! 슈퍼코리안> 을 소개하고,‘스피릿MC 8-Only One’에서 결전을 펼칠 슈퍼코리안 4인방의 각오를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월드컵을 앞두고 인기리에 방송중인‘질레트 2006 FIFA 월드컵 스페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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