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씨엠, 친환경 기능성 목모보드 ‘파인텍’ 출시
이 제품은 소나무 원목을 섬유질 방향으로 길이 25~30cm, 폭 1~3mm, 두께 0.1~0.5mm로 가공한 목모와 무기질 결합재, 물, 경화제를 혼합한 후 가압하여 성형한 판재로 이미 유럽, 미국 등 선진 각국에서 120년간 검증된 친환경 건축자재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목모보드 천장재는 우수한 흡음성 및 단열성, 난연성을 활용하여 천장재에 적용한 것으로 기존의 암면, 또는 석면을 소재로 한 천장재에 비해 구조적 강도가 높아 휨강도나 처짐 발생이 적다. 또한, 친환경 자재의 특징으로 탈취성능과 조습성이 뛰어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가 가능하고 다양한 의장효과로 독특한 실내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국내의 경우 제품 자체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1974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산림자원의 활용부재로 국산화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국내에 생산 설비가 갖춰지지 않아 100% 수입에 의존하면서 전량수입에 따른 높은 가격대의 형성으로 흡음이 필요한 공공기관, 영화관, 교회 및 성당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2005년 8월 본사가 네덜란드 엘토메이션사(Eltomation)와 독점 기술제휴를 맺고, 충남 당진에서 본격 생산함으로써 목모보드의 국산화가 이루어졌으며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목모보드로 개발되어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파인텍'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품질 시험결과 난연성, 열전도율,흡음성 유해환경물질(포름알데히드/ TVOC)방출량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으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생산과정 및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청에서 부여하고 있는 GQ마크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파인텍 목모보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엘씨엠의 정희병 대표는 "지금까지 고가의 수입자재로 그 활용 폭이 좁았으나 ‘파인텍'의 생산으로 흡음재 일변도에서 벗어난 천장재, 바닥재, 방음벽, 샌드위치 패널, 내·외부 벽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할 수 있고 인테리어기능도 뛰어나 벽지 등의 별도 마감처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천연목재(소나무 원목)가 주원료이므로 화학물질로 발생되는 '새집증후군'의 문제가 전혀 없고, 단열 기능이 우수하여 벽체와 천장재 병용 시 약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지향의 미래 건축문화 형성에 앞장 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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