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예술의전당 어린이 음악회..‘신애라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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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2006-04-17 18:25
서울--(뉴스와이어)--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방송인 신애라의 톡톡 튀는 해설과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06 예술의전당 어린이 음악회-신애라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여행>을 5월 5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이례적으로 그동안 음악회 관람이 제한되어 있던 5세 이상의 어린이들도 입장이 가능해 취학 전 어린이들의 클래식 음악회 참여가 가능한 특별한 무대이다.

2006 예술의전당 어린이 음악회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김대현 등 여러 작곡가의 ‘자장가 음악’으로 구성한 레퍼토리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국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택주의 지휘로 들려준다. 또한 어린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무대 위를 풍선으로 만든 동물들로 장식하는 등 지금까지의 콘서트홀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에 오는 가족들에게 추첨을 통해 무대 위의 동물 풍선을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기 쉽지만 직접 콘서트홀 무대에서 악기의 움직임을 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의 생생한 연주를 감상하는 경험은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매년 자녀들에게 어떤 추억을 안겨줄지 고민하게 되는 5월 5일,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이번 콘서트홀 무대는 어린이날을 함께 하는 가족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동화 같은 클래식으로 꾸민 프로그램

클래식 악기들의 특성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줄 수 있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원래 음악과 동화가 함께 있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은 신애라가 나레이션을 맡아 낭랑한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총 14개의 모음곡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사자의 웅장함, 거북이의 느릿느릿한 걸음걸이, 신비스런 바다 속을 연상시키는 수족관 물고기, 우아한 백조의 모습 등 각각의 주제 동물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을 클래식으로 재미있고 흥미있게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 레퍼토리는 ‘엄마가 들려주는 클래식’을 테마로 하여 자녀가 아직 아기였을 때 불러주었을 사랑스러운 느낌의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김대현의 자장가 모음곡을 들려주며 자녀와 함께 하는 행복한 어린이날을 완성한다.

공연일시 : 2006. 5. 5(금) 3:00 PM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 예술의전당
입 장 권 : 1,2층 - 4인 가족석 6만원, 3인 가족석 4만 5천원, 2인 가족석 3만원
3층 - 4인 가족석 4만원, 3인 가족석 3만원, 2인 가족석 2만원
할 인 : 예술의전당 일반회원 15% 할인, 골드 회원 20% 할인
문의 및 예매 : 예술의전당 02)580-1300, 티켓링크 1588-7890

지 휘 : 이택주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연 주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진 행 : 신애라 (방송인)
협 연 : 권석란 (Pf.), 현영주 (Pf.), 김수진 (Sop.)
프로그램 :
프로코피에프 / 피터와 늑대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엄마가 들려주는 자장가
- 브람스 / 자장가
- 김대현 / 예쁜 아기 자장
- 차이코프스키 / 자장가

웹사이트: http://www.s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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