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코아리버사와 전략적 제휴로 MCU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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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코스피 092220
2006-04-18 10:31
서울--(뉴스와이어)--KEC(대표:곽정소)는 국내 MCU 전문업체인 코아리버사(대표:배종홍)와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MCU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금번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는 개별반도체(Discrete) 및 전력관리용(Power Management) 반도체분야의 전문업체인 KEC와 이미 여러 응용분야에서 그 기술력이 검증된 MCU 전문업체인 코아리버사간에 상호 보유한 사업역량 공유 및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매출을 신장시키고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 토종의 비메모리반도체 전문업체간에 공동협력을 통한 새로운 MODEL을 업계 최초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KEC는 금번 제휴로 코아리버의 MCU 설계 기술과 모든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한편, MCU 사업 진출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아리버는 KEC의 국내외 판매망과 생산능력을 활용함으로써, 경영역량을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양사는 개발 및 마케팅 전략, 판매와 생산 등에 협력 체제에 대한 협의를 최종 마무리하고, 금월부터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KEC 프로덕트 마케팅 팀장인 박경찬 상무는 “금번 코아리버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MCU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IC 부문의 상품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내 및 대만, 중국지역의 디지탈 가전 및 IT 기기, 이동통신기기 업체의 System 개발 엔지니어들에게 보다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3년내에 세계 MCU 로 년500억원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아리버사의 채형준 마케팅 상무는 “금번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 관계는 양사간의 Win-Win 전략에 바탕을 둔 이상적인 협력 관계로써 양사간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KEC의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국내외 판매망과 생산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팹리스(Fabless) 업체로서 코아리버가 안고 있는 마케팅력의 한계와 제품 생산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Total Solution 제공으로 고객가치 극대화’ 기치로, 기존 양사가 보유한 상품 이외에도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C는 지난 1969년 설립되어, 지난 37년동안 비메모리 분야에만 전념해온 국내 최대 개별반도체 전문회사이다. 특히 소신호용 개별반도체(SSTR; Small Signal Transistor)분야에서는 아시아 1위의 공급 업체이며, 2010년까지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각종 전력관리용 IC 분야 및 MOS 반도체 사업에 집중투자하여, 201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아리버사는 KAIST와 하이닉스 출신의 석박사 인력들을 중심으로한 MCU Total Solution 업체로, 2002년부터 자체 개발한 MCU Chip과 MCU 개발관련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MCU 판매량이 월간 100만개에 육박하고, Battery Charger 및 Hand-Phone용 Auto-Focus chip등 특정영역에 최적화된 AS-MCU (ASIC-MCU)도 같이 제공하여 국내외에 호평을 받고 있다.

<용어 설명>
MCU (Micro-Controller Unit) : 시스템의 전체 제어를 관장하면서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

KEC 개요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케이이씨(KEC)는 1969년 창업이래 반도체 한 분야에서 외길 만을 걸어온 전자부품산업 전문기업이다. 지속적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전자업체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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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홍보담당 이규성 부장(02-2025-5022, 011-786-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