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의 웰빙, 프로젝션TV가 담당한다.
디지털TV는 디스플레이 방식에 따라 브라운관, LCD 및 DLP 프로젝션, LCD, PDP TV등으로 다양하다. 브라운관 방식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 장점이지만 대화면을 구현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대화면으로 고화질을 구현해내는 LCD, PDP 등의 평면TV 또는 프로젝션TV 등의 대화면으로 바뀌고 있으며 최근 70인치를 넘어선 것도 있다.
LCD, PDP TV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하나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최근 화질이 대폭 개선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프로젝션 TV에도 소비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면TV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박해 보이던 디자인도 벽걸이TV처럼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프로젝션TV가 최근 출시되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프로젝션TV에 필수적인 고가의 광학엔진에 대한 국내의 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더욱 싸고 품질좋은 프로젝션TV를 구입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
특허청에 의하면, 최근 5년간 (1999~2003) 프로젝션TV와 관련된 특허는 총 720여건에 달하고, 이중 국내기업의 출원비율은 68%에 달한다.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의 출원추세를 보면,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의 출원비율이 7:3정도로 유지되고 있으나 출원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에서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프로젝션TV에 대하여 전세계의 기업들이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을 진행하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
출원기술에 있어서 광학엔진에 사용되는 브라운관의 퇴조가 확연하며, LCD, DLP를 광학엔진에 채용한 프로젝션TV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LCOS1)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션TV에 필요한 LCD, LCOS를 이용한 광학엔진 등에 관해서는 국내기업들의 기술투자가 늘고 있어 향후 외국기업들과의 기술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외국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해서는 상호 크로스 라이센싱을 통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
1)LCOS (Liquid Crystal On Silicon) 단판식 실리콘상층액정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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