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국정원장, CEO들에게 ‘기술보호 동반자관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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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6-04-19 11:14
서울--(뉴스와이어)--國情院은 民·官간 공조강화를 통한 국내 첨단 기술의 보호를 위해 4.19(水) 11:30 全國 21개「산업보안협의회」회장단 55명을 초청, 산업보안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同협의회는 전자·정보통신·생명공학/화학·기계산업 등 4개 분야 및 17개 지역 총 459개社가 참여하는 民·官 산업보안협의체로서 04년 3월부터 운영중

김승규 院長은 이날 설명회를 직접 주재하면서 “기술경쟁력이 세계 10위권안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도 경쟁국들의 첨단기술 유출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산업보안협의회는 民·官이 함께 기술보호를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만큼, 동반자적 관계 속에서 협의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데 이어 “대한민국이 기술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술개발부터 기술 보호에 이르기까지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熱과 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노시영 삼성전자 상무(정보통신분야), 강태원 종근당바이오 상무(생명·화학분야) 등 4개 분야별 회장단(9명)과 부산지역 박윤소 엔케이 회장, 대구지역 남기수 에스엔에스텍 대표 등 17개 지역협의회 회장단(46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첨단기술이 곧 국가경쟁력이다」는데 공감하면서, “업체의 기술보호 노력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國情院이 앞으로도 계속 기술보호에 앞장 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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