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너스 연수, 장애인 단체 영화 무료 관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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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9 11:29

인천--(뉴스와이어)--인천 씨너스 연수 영화관에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그 동안 단체 관람을 꾸준히 이어 오던 장애인 단체들의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인천장애인복지관의 총무팀은 점심 식사 후 ‘연리지’ 오후 1시 50분 상영을 60여명의 장애우와 10명의 인솔자가 영화 단체 관람 예정이다. 또한 7세에서 18세까지 중증 장애우들의 쉼터인 명심원의 20여명이 인솔자 12명과 함께 ‘빨간모자의 진실’(우리말 녹음) 오후 2시 20분 상영을 단체 관람 예정이다.

현재 씨너스 연수 영화관의 장애우 일인당 영화 관람 요금은 5,000원이다. 또한 50인 이상의 단체의 경우 그 보다 더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다. 그러나 인천 소재의 장애인 단체의 경우, 장애인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50명 이상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는 어려움이 많았다. 때문에 씨너스 연수는 꾸준히 단체 관람을 오시는 단체에 한해서 10~20인 정도의 인원이라 할 지라도 50인 단체 관람과 마찬가지로 할인 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진행해왔다.

또한 정신 지체 장애우의 경우에는 반드시 동반인을 1:1로 관람하실 수 있도록 먼저 부탁을 드리고, 동반인의 경우는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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