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미술창작스튜디오 공동워크숍 ‘동시대미술과 글로벌리즘’ 개최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창동·고양 등 2개의 미술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1년간 무료로 개인작업실을 제공하고 있다. 총 14실의 개인 작업실과 1실의 전시실을 보유한 창동 미술스튜디오(2002년 개관)에는 장기입주작가 11명(국외작가 1명 포함)이 입주해있고 단기입주작가 10명(국내작가 6명, 국외작가 4명)이 순차적(6개월 이내)으로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4년 개관한 고양 미술스튜디오는 총 23실의 개인 작업실과 1실의 전시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23명의 입주작가가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워크숍, 전시회, 국내외 교환입주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운영 프로그램의 하나인 전국 미술창작스튜디오 공동워크숍이 창동,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미술스튜디오에서 2004년 11월 12일(금) 09:30에 "동시대 미술과 글로벌리즘"을 주제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국 미술창작스튜디오 공동 워크숍은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작업에 대한 외부 전문가 등의 분석 비평을 통해 새로운 창작 아이디어 획득기회를 부여하고 수도권과 지방 스튜디오 입주작가간 장르별 상호 교류 및 전국 미술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 형성 기반 마련을 그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등 총 4개 권역에서 5회에 걸쳐 개최되며 참여 작가는 총 60여명, 초청 패널은 총 15명에 이른다.
이번 창동 미술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전국 미술창작스튜디오 제5차 공동 워크숍은 참여작가의 작품 프리젠테이션과 이에 대한 참여 전문가의 분석·비평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서울·경기·광주광역시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5명(광주시립미술관 미술창작스튜디오 2명, 쌈지스페이스 2, Studio 365 1)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6명 등 모두 11명이 참가하며 윤진섭 미디어시티서울 2004 총감독, 김홍희 쌈지스페이스 관장, 서진석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등 3명이 패널로 초청되었다.
또한 "공사립미술관의 작가지원"에 대해 하계훈 단국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5차례에 걸쳐 순회개최되는 전국 미술창작스튜디오 공동 워크숍이 전국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창작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창동·고양 미술스튜디오와 전국 미술창작스튜디오간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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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02-2188-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