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실적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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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06-04-19 11:50
서울--(뉴스와이어)--2005년도 국내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부도율이 하락하고, 등급유지비율이 향상되는 등 신용평가등급 부여의 적정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등급보유업체 중 부도발생업체의 비율인 "연간부도율"은 1.2%로서 경기침체를 보였던 전년도(3.0%)에 비해 크게 하락(1.8%p)하였고, 부도발생업체들은 모두 연초에 투기등급(BB등급 이하)을 보유한 업체들이었다.

또한, 연초 신용등급이 연말까지 유지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신용등급유지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투자등급 및 투기등급 모두에서 향상되어 피평가업체들의 경영상태가 안정되고 신용평가회사들도 보수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S&P나 Moody's의 경우와 비교시 대부분 낮은 수준을 보여 국제수준에 비해서는 등급 안정성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용등급 보유업체 중에서 최초 등급부여시점부터 일정기간 경과시까지 부도가 발생한 누적비율을 의미하는 "평균누적부도율"은 등급이 낮고 경과기간이 길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여 등급분포가 정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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