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합창단, 제28회 전국 대학생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이 대학 합창단 ‘산업기술대 코러스’(지휘: 임창배 교수)는 28일 한서대(충남 서산 소재)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최고 영예의 대상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받아 국내 대학합창단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음악으로 젊음의 우정과 화합'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대학생 27개팀이 참가해 합창,합주,그룹사운드 등 3개 분야를 놓고 실력을 겨뤘으며, 한국산업기술대 합창단은 ‘뱃노래’, ‘성자들의 합창’을 열창해 전부문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 2001년 5월에 창단된 ‘산업기술대 코러스’는 첫 화음을 맞추기 시작한지 불과 몇 달만에 열린 제25회 대회에 참가, 순수 공대생만으로 구성돼 음악과는 거리가 멀다는 선입견을 깨고 합창부문 2위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뿐만아니라 2002년 10월에는 부산 세계합창올림픽 남성챔버합창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가장 최근에는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짧은 기간에 국내 대학 최고의 아마추어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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