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매출 5조7,998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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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6-04-19 14:10
서울--(뉴스와이어)--G전자(대표:金雙秀/www.lge.com)는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재경부문장 (CFO) 권영수(權映壽) 사장 주재로 「2006년 1/4분기 실적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5조 7,998억원(수출 4조 3,459억원, 내수 1조 4,539억원) △영업이익 1,906억원 △경상이익 1,914억원 △순이익 1,604억원 등 2006년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 개요]

1분기 매출은 환율하락과 주요 제품의 판가하락이 이어진 가운데 전년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6.2%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디스플레이 부문이 흑자 전환하고 가전 부문이 에어컨 성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나, 급격한 환율하락 및 이동단말 부문의 비수기 진입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전분기 대비 9.7% 감소한 1,906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사업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영업이익률 10.1%를 기록, 전년동기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은 PDP 및 TV 제품 구성(Product Mix) 개선 및 원가절감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한편, 이동단말 사업은 계절성에 따른 GSM, WCDMA 휴대폰 공급량 감소와 함께, 올해 중점 전략과제로 설정한 GSM 오픈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며 실적이 단기적으로 나빠졌다.

[사업본부별 실적]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 매출 1조 5,735억원

DA사업본부는 원화강세 및 해외생산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1조 5,7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혁신을 통해 영업이익 1,595억원과 영업이익률 10.1%를 달성하며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특히, 매출 감소 속에서도 ▲내수매출은 디오스 냉장고와 CAC (상업용 에어컨)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북미시장의 경우 세계 최대 주택 관련 용품업체인 홈데포(Home Depot) 매장에서 드럼세탁기, CAC, 3도어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북미 매출이 DA사업본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 17%에서 20%로 증가했다.

DA사업본부는 2분기 ▲한국시장에서 CAC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북미시장에서는 냉장고와 세탁기를 중심으로 베스트바이(Best Buy), 홈데포 등 대형 유통망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유럽/CIS시장에서는 현지 생산체제 구축 및 전략적 유통망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디스플레이 사업본부 : 매출 1조 4,234억원

DD사업본부는 PDP/LCD TV 수요 증대에 따라 내수 매출이 30%나 증가한 데 힘입어 전분기 대비 2.1% 신장한 1조 4,23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9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PDP 모듈은 A3라인의 안정화와 수율 개선으로 출하량은 73만대로 전분기(67만대) 대비 9% 증가했으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PDP TV와 LCD TV가 성장을 주도한 디지털TV 매출도 올림픽 및 월드컵 효과로 전분기 대비 13% 늘어났다.

DD사업본부는 2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월드컵 판촉 강화로 50인치 이상 PDP TV 및 37인치 이상 LCD TV 등 대형 디지털TV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 PDP모듈은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HD급 제품 비중을 1분기 54%에서 2분기 6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 사업본부 : 매출 7,643억원

DM사업본부는 IT 제품 비수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 대비 6.8% 감소한 7,643억원의 매출과 2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M사업본부는 1분기 ▲한국시장에서 듀얼 코어(Dual Core) 노트북 세계 최초 출시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DMB PDA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 성과를 거두었으며, ▲해외시장에서는 DVD 기록계 등 프리미엄 광스토리지 제품 매출을 확대했다.

DM사업본부는 2분기 프리미엄급 홈시어터, 듀얼 코어 노트북, EVDO/DMB/네비게이션 복합 기능 노트북 및 PDA, 슈퍼멀티 DVD 기록계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 매출 2조 329억원

MC사업본부는 1분기에 매출 2조 32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총 1,560만대를 판매해 전년동기(1,110만대) 대비 40% 증가했다.

▲CDMA 휴대폰의 내수 판매량이 초콜렛폰 판매 호조에 따라 전분기 대비 37%나 증가하고 수출 물량도 18% 증가했지만, ▲비수기 진입 등 계절성에 따라 GSM 휴대폰과 WCDMA 휴대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13%와 75% 감소했고 ▲GSM 오픈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MC사업본부는 2분기 ▲한국시장에서 초콜렛폰 후속 모델 등 화제성 프리미엄 제품의 지속 출시로 매출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유럽, 아주, 중아 등 GSM 오픈시장의 매출 활성화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WCDMA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분기에 1분기 대비 2 ~ 3% 증가한 5.9조 ~ 6.0조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모든 실적 수치는 한국 본사 기준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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