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은 철도 패스와 자전거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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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유럽
2006-04-19 15:09
서울--(뉴스와이어)--독일의 뮌헨, 프랑크푸르트,쾰른, 베를린을 자전거로 돌아보며 여유롭고도 색다른 방법으로 경기 개최지를 돌아보는 방법이 생겼다.

독일 철도청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위의 4개 도시에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콜’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전화 통화 등의 간편한 예약 방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자전거를 대여해주며, 대여자는 핫라인 등록 시스템에서 신용 카드 혹은 체크카드로 간편하게 대여비를 지불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 반납은 일반적인 반납 외에도 주요 교차로에서 반납하여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화로 연결되는 핫라인 번호는 (0700 05 22 55 22)이며, 이 곳에서 방문객들은 자전거 대여 등록이 가능하다.

핫라인 서비스는 대여자들에게 개별 코드를 부여하여, 도착하는 도시의 가장 가까운 교차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전거가 사용 중이 아님을 표시하는 ‘초록불’ 이 들어와 있으면, 전자 자물쇠의 빨간 버튼을 누르고 부여 받은 코드를 넣으면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다. 반납을 하는 것도 무척 간편하다. 자신이 있는 가장 가까운 교차로에서 자전거의 전자 자물쇠를 잠그고 핫라인으로 전화를 걸어 대여 금액을 정산하면 된다.

자전거는 개인이 원하는 기간만큼 대여가 가능하며 분 단위부터 일간 주간 단위로도 가능하다. 일반 사용자는 분당 7센트 유로이며 하루당 15유로 주당 60유로의 가격이다.

레일유럽 개요
레일유럽은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의 투자기업으로 전세계에 유럽 철도 상품(유레일 포함)을 공급한다. 프랑스 파리에 주재하고 있고 한국 대표 사무소는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며 간접 세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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