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장애인 서비스 교육 강화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 94명은 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화)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시각장애인 복지관 하성진 소장의 지도하에 시각장애인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항공 이용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청각장애인 승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울시 수화통역센터 김형진 강사를 초청해 수화 교육도 받았다.
이날 교육을 받은 신입 승무원 이은미씨는, "눈을 가리고 시각장애인의 입장을 몸소 체험해 보니 주변의 모든 것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몸이 불편한 고객을 한번이라도 더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장애인의 항공 이용을 돕기 위해 2004년 신규 도입한 에어버스 330기종에 국내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별도로 비치해 운영 중이며, 국내외 공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사랑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항공 이용 시 예약부터 탑승까지 전 과정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lyasi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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