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버스준공영제 시행 2개월 성과 및 향후과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지난 2월 19일 버스준공영제 시행 후 2개월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인구 일일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안정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그동안 발생한 운전기사의 불친절, 과밀노선 등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당면 과제들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 당면 현안과제
시내버스 일부노선 보완은 그동안 노선관련 민원을 중심으로 노선별 수입금 및 이용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과밀노선에 대한 운행대수 조정 등 일부노선에 대하여 금년 5월 중에 조정할 계획이다.

운전기사 불친절 근절 등 서비스 개선은 버스를 사랑하고 직접 이용하는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내버스모니터단(시민 186명, 공무원 35명)」으로 하여금 전 노선에 대한 운행실태를 상시적으로 모니터하여 미진사항 시정조치, 서비스 평가 반영, 친절기사 선정 등 서비스 개선에 노력키로 하였다.

이와 함께 운전기사가 시민과 밀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행, 친절한 기사, 쾌적한 버스의 스티커를 제작하여 차량내부에 부착하고, 금년 5월부터 운수연수원에서 전체 운전기사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수시로 마음과 몸가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내버스 앞·뒤차 배차간격 조정문제는 금년 8월 말 준공예정인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에서 앞·뒷차 배차간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 말까지 테스트를 거쳐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 인근도시와의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시행은 현재까지 총 14회 협의를 하였으며 주요 협의내용은 도시간 동일 요금체계, 동일 카드시스템 구축, 시계외 노선조정, 환승시스템 개발비용 분담방안, 시행시기 및 시행지역, 수입금 정산문제, 지자체간 운행손실금 분담방안 등에 대한 과제이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간 우선 합의한 사항은 시도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환승할인제 시행에 적극 노력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칭 「대구경북광역교통협의회」를 조만간 구성하며, 대구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안정화 상황을 보아 추진키로 하였다.

□ 5월 주요 추진과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 연2회, 외부기관 용역 시행
○시내버스업체 경영평가 - 외부회계감사 시행시 경영 평가지표 개발
○시내버스업체 회계감사 - 5월, 29개업체, 외부감사인 선임

○정류장 안내단말기 설치 - 5월~8월,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 50개소, 도착예정정보 제공, 이와함께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하여 버스운행정보 제공(9월부터)

○운영비정산시스템 발주 - 5월, 운송수입금 관리 및 재정 지원의 투명성 확보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청 버스개혁기획단 053- 803-4921
대구광역시 공보관실 진수일 053-803-2213 F.053-80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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