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있어줘’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 큰 호응
극중에서 테레사 첸 여사는 자신의 일대기를 타자기를 이용해 저술하는데, 농아이며 맹인인 그녀가 어떻게 저 많은 분량을 영어로 칠 수 있는지 한번 놀라게 되고, 오타 없이 어떻게 모든 글을 영어로 치는지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그녀에게 타자기는 생명이자 세상과 이어주는 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영화에서 중요한 모티브인 타자기를 이용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혹은 프로포즈를 눈 앞에 둔 사랑하는 연인에게 자신의 심경을 직접 타자기로 쳐서 편지지에 담은 후, 상대방의 주소로 보내주는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매주 금, 토, 일 3일동안 영화 개봉주인 4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준비해 놓은 편지지가 바닥이 날 정도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치러지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자신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관객들의 심리,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내곁에 있어줘” 를 의미하는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일반시사를 앞두고 치러진 오피니언 시사와 언론/배급시사에서는 슬픈 영화의 내용에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눈물을 짓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사 후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영화 <내 곁에 있어줘>는 개봉일인 4월 27일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일반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 발짝 더 나갈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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