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도 유비쿼터스 시대”...경남정보대, 자체 취업 프로그램 개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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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09:56

부산--(뉴스와이어)--졸업생 취업이 갈수록 바늘구멍인 가운데 독특한 취업시스템 운영하는 대학이 있다.

경남정보대학(학장 황일주)은 취업 촉진을 위해 ‘Speed Job 21’, ‘KMS’(KIT Message System)로 구성된 유비쿼터스 개념의 취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남정보대학의 ‘Speed Job 21’은 기업체의 구인시점에서 학생 선발까지의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기업체와 학생 모두에게 취업과 관련된 부대비용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즉,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에서 경남정보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구인사항을 접수시킬 경우, 경남정보대학 데이터베이스에 미리 등록된 학생들의 개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구인조건을 참조하여 시스템적으로 검색하고, 선발된 학생들에 관한 개인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전자문서화되어 기업체에 즉시 통보된다.

또한 KMS시스템은 기업체에서 Fax,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구인신청을 할 경우, 경남정보대학 내에 구축된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휴대폰, PDA 등으로 구인정보 내용을 관련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학사운영본부 강대욱 본부장은 “기업체와 재학생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인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했다.

한편, 그밖에도 대기업의 모의·출장면접 및 취업캠프 실시, 다양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은 교육부 취업률 조사발표가 실시된 2004년도부터 계속 부산·경남지역 대학 중에서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웹사이트: http://www.ki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