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닐슨 2006년 세계 소비자 보고서 “돈을 절약하는 방법”
절반이 겨우 넘는 응답자들은 예산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가정외 오락비(57%)를 줄이고 새 의류(53%)에 돈을 덜 쓰겠다고 답했으며,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48%)은 전자 제품 업그레이드 시기를 연기하여 돈을 아끼겠다고 답했다.
조사한 5 개 지역에 걸쳐 소비자의 우선순위는 다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가정외 오락비는 라틴아메리카(61%), 아시아태평양(58%) 및 유럽(54%)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절약할 비용으로 꼽혔지만, 북미에서는 캐나다 국민의 70 퍼센트와 미국인의 66 퍼센트가 2위로 꼽혔던 가정외 오락비보다는 외식비를 먼저 줄이겠다고 답했다. 나아가, 북미인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세 번째로 선호하는 방법으로서 ‘연료 및 전기 비용 절약’을 꼽았다.
돈을 아끼는 전략은 각 지역의 생활방식과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을 어느 정도 반영한다. 이는 우선순위, 즉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절약을 모색할 부분과 그들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을 반영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가정외 오락비는 재량 지출 분야로서 쉽게 절약을 할 수 있는 부분임이 분명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휴대폰이나 노트북 컴퓨터를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거나 작년에 유행했던 색의 옷을 입는다고 해서 당장 죽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 스스로 즐기기
57 퍼센트의 세계 평균에 비해, 태국인(73%), 남아프리카인(71%), 프랑스 및 홍콩인(70%)은 생활이 어려워질 때 집에서 나가지 않기로 결정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패션으로 버티기
53 퍼센트의 세계 평균에 비해, 브라질(70%), 이탈리아(66%) 및 아일랜드(66%) 소비자 중 3분의 2 이상은 최신 패션에 투자하는 돈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지금 갖고 있는 PC와 휴대폰에 만족
전세계 평균이 48 퍼센트인데 비해, 필리핀, 대만 및 태국(61%)의 소비자들 중 거의 3분의 2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전자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연기하겠다고 답했다. 실제로 전자 제품 업그레이드를 줄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10 개 국가 중 6 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이었다. 독일인들은 이렇게 돈을 절약할 가능성이 가장 낮았으며, 기술 채택 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일본인들은 차기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연기할 가능성이 3 번째로 적었다.
돈도 절약하고 몸매도 가꾼다
외식 비용을 줄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캐나다(70%), 남아프리카(68%), 호주 및 멕시코(67%)의 소비자들이다. 외식 비용을 줄일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홍콩인들로서, 단 17 퍼센트가 이런 방법을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홍콩인들은 외식을 재량 구매가 아닌 생활에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한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 AC닐슨에서 실시했던 설문조사인 LifeChoices(생활방식)에서는 홍콩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시장에서 더 이상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고 모든 필요한 식사를 외부에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불을 끈다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필리핀(69%), 멕시코(64%) 및 미국(61%)의 소비자들이었다. 난방이나 불을 클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러시아 및 핀란드인(11%)과 스웨덴인(12%)들이었다. 이 지역들은 밤이 길고, 따라서 난방의 필요성이 돈을 절약해야 하는 필요성보다 우선할 수 있다.
주요 가정용품 교체 연기는
네덜란드(54%), 남아프리카 및 핀란드(51%) 사람들이 돈을 아끼는 방법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었다.
저렴한 생필품 브랜드로 전환
하는 방법은 프랑스,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및 네덜란드에서 절반 이상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었다. 실제로 더 저렴한 브랜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 중 7 개가 유럽에 있는 시장이었다. 이는 이 지역에서 자체 개발 상표 제품의 인기를 나타낸다. 더 저렴한 브랜드로 전환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인도(10%), 한국(13%) 및 아랍인(10%)이었다.
휴대폰 사용 줄이기는
남아프리카, 브라질 및 멕시코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었다. 스웨덴(10%), 홍콩(12%) 및 덴마크(14%)의 소비자들은 이와 같은 생활비 절감 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이 가장 낮았다.
연례 휴가 생략은
브라질, 오스트리아 및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돈을 절약하는 한 가지 방법이었지만, 연례 휴가를 건너뛸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스웨덴 사람들이었다. 실제로 북유럽 4 개국은 모두 연례 휴가를 생략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10 개국 안에 들었으며, 이 명단에는 말레이시아, 중국 및 키위의 소비자들도 포함되었다.
차량 사용 줄이기
미국인, 캐나다인 및 호주인들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대신 선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반면, 홍콩인들 중에는 단 10 퍼센트만 이러한 방법이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는 이 시장의 낮은 자동차 소유율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쿠폰 사용 횟수 늘리기
미국인, 프랑스인 및 벨기에인들은 쿠폰을 더 자주 사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한 국가 분류: 3 대 생활비 절감 방법>
안 놀아도 돼
오스트리아 오락, 저렴한 생필품 브랜드, 휴가
벨기에 오락, 의류, 저렴한 생필품 브랜드
칠레 오락, 외식, 의류
체코 공화국 오락, 의류, 연료/전기
프랑스 오락, 의류, 저렴한 생필품 브랜드
그리스 오락, 의류, 외식
홍콩 오락, 의류, 전자 제품
일본 오락, 연료/전기, 의류
노르웨이 오락, 전자 제품, 의류
러시아 오락, 주요 가정 용품, 의류
남아프리카 오락, 외식, 의류
스페인 오락, 의류, 전자 제품
스웨덴 오락, 의류, 전자 제품
스위스 오락, 의류, 전자 제품
대만 오락, 전자 제품, 외식
태국 오락, 전자 제품, 의류
터키 오락, 의류, 전자 제품
아랍에미리트 오락, 전자 제품, 전화
기술 공포증
중국 전자 제품, 외식, 오락
헝가리 전자 제품, 의류, 주요 가정 용품
인도 전자 제품, 의류, 연료/전기
전기 절약파
필리핀 연료/전기, 의류, 전자 제품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한 국가 분류: 3 대 생활비 절감 방법>
패션 희생자
브라질 의류, 휴가, 오락
덴마크 의류, 오락, 전자 제품
독일 의류, 차량 운행 감축, 연료/전기
아일랜드 의류, 외식, 오락
이탈리아 의류, 오락, 전자 제품
네덜란드 의류, 주요 가정 용품, 전자 제품
폴란드 의류, 주요 가정 용품, 오락
포르투갈 의류, 오락, 저렴한 생필품 브랜드
싱가포르 의류, 전자 제품, 오락
영국 의류, 외식, 전자 제품
밥은 직접 해먹자
아르헨티나 외식, 오락, 의류
호주 외식, 오락, 의류
캐나다 외식, 오락, 의류
인도네시아 외식, 오락, 전자 제품
말레이시아 외식, 오락, 전자 제품
멕시코 외식, 연료/전기, 오락
뉴질랜드 외식, 오락, 의류
한국 외식, 오락, 의류
미국 외식, 연료/전기, 오락
집안 꼴은 신경 안 써
핀란드 주요 가정 용품, 의류, 전자 제품
닐슨IQ코리아 개요
닐슨IQ는 세계적으로 소비자 행태에 관해 가장 완전하고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닐슨IQ는 획기적인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과 여러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소비재 및 유통 기업이 대담하고 자신 있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닐슨IQ는 포괄적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고, 모든 트랜잭션을 동등하게 측정해 고객의 소비자 행태에 대한 미래 지향적 시각을 확보, 모든 유통 플랫폼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통합과 공유를 지향하는 닐슨IQ의 철학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자 데이터 세트를 가능하게 한다. 완전한 진실을 전달하는 닐슨IQ는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의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전 세계 인구 90% 이상을 차지하는 100여개 시장에서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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