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열전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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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1:18

서울--(뉴스와이어)--삼성토탈, SK(주), LG화학, 한화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유화업계 5개사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이 4월 24일 개막한다.

올해로 3회째인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화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꿈을 키워가고 있는 고교 재학생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 정부가 정한 화학의 해를 맞아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화업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화학산업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전국 2천여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명이 1팀을 구성, 환경, 에너지, 생명, 사회탐구, 생활과학, 전통과학, 기초과학, IT 등 화학과 관련된 아이디어가 담긴 제안서를 대회 공식 웹사이트(www.ilovechem.co.kr)에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제출기한은 5월 20일까지다.

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40개 팀은 탐구활동 기간을 포함해 6월부터 9월까지 3달 동안 펼쳐질 본선을 거쳐, 최종수상팀을 가리게 된다.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등 본상 수상 30팀에게는 상장과 노트북, 컴퓨터, DMB폰,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전원은 대회 주관사 입사 및 산학장학생 선발시 가산점 부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과학영재교육원 입학 등의 특전을 받게 되며, 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학교와 지도교사에게도 학교발전기금, 해외연수 등 푸짐한 부상을 제공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실시될 예정이다.

삼성토탈 개요
삼성토탈은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기업인 삼성과 토탈이 50대50으로 합작한 기업이다. 충남 대산에 13개 단위공장으로 구성된 첨단 컴플렉스를 갖추고, 각종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합성수지와 스티렌 모노머(Styrene Monomer), 파라자일렌(Para Xylene) 등 화성제품, 산업용 난방유 등 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석유화학기업으로, 2008년 기준 매출규모는 5조 4천억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to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