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
대출평균금리도 전월대비 0.07%p 내린 연 5.74%로서, 당행이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편제하기 시작한 1996년 1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CD 유통수익률 등 시장금리의 하락에 따라 시장금리연동형 대출을 중심으로 기업(-0.09%p) 및 가계(-0.03%p) 대출금리*가 다같이 하락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기업대출금리보다 가계대출금리의 하락폭이 작은 것은 8월중 저리로 취급된 학자금대출의 반사효과로 가계대출금중 보증 및 신용 대출금리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데 주로 기인
순수저축성예금 수신 금리
2004년 9월중 순수저축성예금 평균금리는 연 3.53%로서 전월대비 0.16%p 하락하였다. 예금종류별로 보면 정기예금(-0.15%p), 정기적금(-0.21%p) 등 모든 예·적금 금리가 전월에 이어 하락했다. 한편 정기예금의 금리수준별 분포 현황을 보면, 금리 4%미만 비중이 93.7%로 크게 확대되고, 4%이상 비중은 6.3%로 크게 축소되었다.
시장형 금융상품의 수신금리
2004년 9월중 시장형 금융상품 수신평균금리는 연 3.48%로서 전월에 비해 0.12%p 하락했다. 시장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금융채(-0.14%p), CD(-0.18%p) 등 모든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가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다.
기업 대출금리
2004년 9월중 기업대출금리는 연 5.77%로서 전월대비 0.09%p 내려 7월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였다.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시장금리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시장금리연동형대출을 중심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출금리 모두 하락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0.08%p)과 중소기업(-0.09%p)이 비슷하게 하락하였으며, 자금종류별로는 금리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설자금(-0.39%p)이 운전자금(-0.09%p)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9월중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대출금리 격차는 0.38%p로 8월과 비슷한 수준 유지하였다.
가계 대출금리
2004년 9월중 가계대출금리는 연 5.66%로서 가계대출금중 약 40%를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이 CD 유통수익률 하락 영향 등으로 내리면서 전월대비 0.03%p 하락하였다. 그러나 가계대출금리중 보증(+0.43%p) 및 신용(+0.07%p) 대출금리는 8월중 저리로 취급된 학자금대출의 반사효과로 각각 상승하였다.
< 참고 > 잔액기준 가중평균금리
2004년 9월말 현재 잔액기준 수신 및 대출금리는 기존에 취급된 상대적 고금리 여수신의 만기도래 및 신규취급액 기준 여수신금리의 하락 영향 등으로 전월에 비해 각각 0.04%p, 0.09%p 하락
* 수신금리는 2003년 4월 이후, 대출금리는 2004년 2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
수신금리의 경우,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와 CD 등 시장형금융상품 금리가 각각 전월대비 0.05%p 하락하였고 대출금리의 경우,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가 각각 전월대비 0.07%p, 0.11%p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
2004년 9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동향을 보면, 예금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0.09%p), 신용협동조합(-0.07%p) 및 상호금융(-0.15%p) 모두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른 예금금리 인하조정으로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다.
대출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0.10%p)이 비우량고객에 대한 대출취급 축소 영향 등으로 전월에 이어 하락하였으며, 신용협동조합(-0.01%p) 및 상호금융(-0.06%p)도 소액신용대출의 취급 축소 및 시장금리의 하락 영향 등으로 소폭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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