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의원, “장애인들 이렇게 힘들어서야...”
김 후보는 20일 수원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서 무대에 오르내리는 장애인들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장에는 휠체어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길이 따로 없어 화성 장애인 합창단원들이 계단과 1m 높이의 무대로 오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몇몇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써봤지만 주로 아주머니들이어서 보기에도 힘겨웠다.
이 모습을 본 김 후보는 객석을 박차고 무대로 나섰다. 김 후보는 주저없이 장애인들이 타고 있는 휠체어를 번쩍 들어 올려 합창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장애인 합창단원들은 “고맙습니다”를 연발했고, 김 후보는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시설들이 너무 많다. 휠체어 바퀴가 구를 수 있도록 문턱만 바꿔도 생활하기 쉬워질텐데…”라며 장애인 시설과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합창이 끝난 뒤에는 휠체어를 내리주며 무대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준 김 후보는 많은 장애인 가족들과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누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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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