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기술이전사업화정책심의회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신한, 기업, 우리은행 등 3개 은행장은 금일 오전 63빌딩에서 개최된 “제4차 기술이전사업화정책심의회(위원장: 산자부장관)”에 특별위원으로 참석하여 금년에 총 1조 4천억원을 중소기업의 기술력 평가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힘

사업화정책심의회가 종료직후 3개은행·기보 등 금융기관과 R&D관리기관, 기술평가기관간에 “혁신형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음

다음은 정책심의회에서 이와 관련하여 논의된 주요 내용임

【강권석 중소기업은행장】

은행이 기술기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 기술평가가 가장 어려운 문제였는데, 금번에 정부가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기관을 지원키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

기업은행은 재무제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기술혁신형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위너스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텝업론 등을 통해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임

【신상훈 신한은행장】

기술과 금융만 잘 결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의 시장성, 사업성도 매우 중요

기술과 돈만 가지고 혁신형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없고 자금지원 이후 경영지도와 같은 Follow-Up 기능 강화 필요

【황영기 우리은행장】

기술만을 가지고 중소기업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이후 생산과 마케팅이라는 어려움도 극복해야 함

따라서 단순한 자금지원이외에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금융기관 기능이 강화되어야 함

기술기업의 자금지원 확산을 위해서는 은행 심사역에 대해 MOT(Management of Technology) 교육이 필요

* 삼성전자의 경우 90년대 초부터 MOT 교육을 강화한 결과, 현재 경영진의 대부분이 엔지니어 출신으로 구성

【정세균 산자부 장관】

기술평가와 금융이 연계되기 위해서는 기술평가의 신뢰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평가기관이 자체적으로 평가에 대한 이력관리, 평가 실명제 등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국민세금과 기업매출로 투입된 국가 R&D가 고용과 창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에 기반한 자금공급시스템 구축이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오늘 협약식은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앞으로 이를 계기로 Follow-up되기를 바람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기술사업화팀 김용래 팀장, 박재영 사무관 02-2110-5397
산업자원부 홍보담당관실 이춘호 02-21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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