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전남특산물 상설판매장 제1호점’ 탄생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개장기념 라디오 홍보 메시지를 통해 “신선한 공기,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땅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산물의 그 맛과 품질을 자신있게 추천한다”며 “동포여러분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뉴욕매장은 60평 규모로 도내 15개 시군 30개 업체 350여개 특산물이 상설 전시·판매된다.
김치·젓갈류, 전통장류(된장, 고추장 등), 차 및 음료(녹차 뽕잎차, 대잎차, 백련차 솔잎엑기스 등), 한과(부각), 버섯(표고), 매실식품, 흑미, 홍주, 모시송편 등 농산물과 건어물(멸치 등), 김, 미역 등 해조류, 굴비 등 수산물을 비롯한 생활도자기 공예품 등 다양하다.
‘남도미향’을 비롯한 도내 12개 수출업체는 직접 현지 신문과 라디오, TV에 출연해 제품의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장된 뉴욕 상설판매장은 도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전남 농수산물 수출확대는 물론 해외 판매망과 유통망 확보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광수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를 계기로 미 동부지역인 뉴저지, 조지아, 필라델피아, 워싱턴, 볼티모아와 서부지역 LA 등 주요 도시의 상설판매장 개설을 가속화함으로써 연간 2백만불 가량의 전남 농수산물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는 각설이 공연, 대금연주, 볏짚공예 등 남도문화공연과 함께 전시품 시식 및 판매행사 등 개장기념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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