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제는 친환경+기능성(셀레늄) 농산물이다’

무안--(뉴스와이어)--셀레늄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딸기와 토마토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능성 물질 셀레늄(Se)을 활용한 딸기 실증시험포(1500평)를 운영, 재배에 성공했다.

담양읍 가산리 죽녹원작목반에 기술이전돼 현재 24개 농가가 10ha에서 친환경 기능성 딸기(상품명 셀베리)와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셀레늄을 이용한 담양산 셀베리 딸기가 농협을 비롯한 구리시장(딸기), 중앙청과(토마토) 등 농산물유통센터에 출하되고 있다.

특히 셀레늄은 철, 칼슘, 아연과 같은 기능성 미네랄로 사람과 동물의 필수 영양소로 꼽히고 있는데, 유기셀레늄의 항산화능력은 천연비타민 E의 1970배로 가장 효과적인 암예방 영양소로 파악되고 있다.

사람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기능성 미네랄 성분으로 농산물에 접목할 경우 심장병과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지 경매사와 상인들은 “딸기 저장성이 좋고 품질 및 선별 상태도 대단히 양호해 중간 도매상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기능성 농산물 상표 및 포장디자인도 소비자 등으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백화점과 암병원 등 수요처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런데 셀레늄은 지난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베르젤리우스가 금속의 제련과정 중에 생긴 황산의 잔류물에서 발견해 붙인 이름이다.

연소할 때 푸른 빛을 발한다고 해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인 셀렌(selene)의 이름을 따서 셀레늄이라고 명명하게 됐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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