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엔트리급 VTL 신제품 ‘EMC 클라릭스 DL2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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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6-04-20 14:41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백업 시장에서 VTL(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 제품군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정보 저장 및 관리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새로운 VTL 제품인 ‘EMC 클라릭스 DL210’을 발표하고 한층 강화된 기능으로 국내 VTL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엔트리급 VTL 모델인 ‘EMC 클라릭스 DL210’은 경제적인 비용의 500기가바이트(GB) 고성능 시리얼 ATA(SATA) 디스크 드라이브를 채택하고 있다. 최소 4 테라바이트에서 최대 24 테라바이트까지 유연한 용량 확장이 가능해 중소규모의 기업에서부터 대기업의 지사 환경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VTL 백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주요 개방형 시스템 기반의 테이프 라이브러리, 테이프 드라이브, 테이프 미디어의 에뮬레이션을 지원하므로, 기존의 백업 시스템과 인프라의 변경 없이 디스크 백업과 복구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지난 2004년 4월 처음 선보인 EMC의 클라릭스 디스크 라이브러리(CDL: CLARiX Disk Library) 제품군은 전세계 600여 개 고객사에 35페타바이트(PB) 이상 공급되어 실제적으로 초기 VTL 시장을 열어온 검증된 제품이다. 제품의 안정성과 하드웨어 및 가상 테이프(Virtual Tape)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원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외환은행, 동양증권, 현대정보기술, KT, 고양시청, 수협,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주요 금융권 기업과 정부기관을 비롯,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기존 백업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기존의 테이프 백업의 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저장방식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ILM(정보수명주기관리) 전략에 기반해 계층화된 스토리지 시스템 구현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1차 데이터 백업과 복구를 VTL로 처리하고, 2차 테이프 라이브러리 백업은 테이프간(Tape-to-tape) 백업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어 사용자는 가상 테이프의 용량과 물리적 테이프의 용량 모두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VTL은 또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탑재할 수 있어 기존 테이프 백업을 보완하며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EMC는 대표적인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EMC 네트워커 7.3’을 클라릭스 디스크 라이브러리(CDL) 관리 플랫폼에 연동시켜, 고객들은 통합 솔루션 형태로 중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최적의 디스크 기반 복구 솔루션의 혜택을 더욱 폭넓게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BM 시스템 i 플랫폼 지원, 규제 요건에 맞게 데이터를 삭제하는 ‘가상 테이프 삭제 기능’의 추가로 백업 윈도우 감소, 복구 시간 절감, 테이프 신뢰도 및 성능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지난 2005년 전체 테이프 라이브러리 시장의 1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VTL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07년까지 약 25~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한국EMC는 최근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아카이빙 수요, 복구 기능 강화를 위한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 지속적 데이터 보호) 등 새로운 백업기술과 사업을 연계, 오는 2008년까지 국내 VTL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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