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관 합동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 실시
이번 점검은 2006.4.11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를 시작으로 4. 20까지 道와 해당 시·군의 재난안전부서 및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경북지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합동으로 7개 시·군 61가구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노후된 전기누전차단기 및 전선사용으로 인한 누전 여부와 가스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가스누설여부, 보일러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기초 생활시설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직접 무상 정비를 실시하였다.
특히, 4월 12일 안전점검 대상가구로 선정되어 전기 및 보일러 시설을 정비한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21-7번지 장일화(76세)씨는 『집 전체에 어지럽게 전선이 엉켜 있고 스위치 부분에 피복이 벗겨져 있어 감전사고가 우려 되었으나 전기에 문외한이라 손댈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이번 기회에 말끔하게 정비하고 또한 대문 입구에 전등까지 설치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주민 피부에 직접 와닿는 실질적인 점검 및 보수로 주민반응이 아주 좋아 이웃사랑의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기, 보일러 관련 민간협회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이루어 졌으며, 또한 10월중에도 60여 가구에 대하여 실시하여 금년에는 2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훈훈하고 온정이 넘치는 도정을 펼쳐 도민들의 신뢰도를 증대시키고,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민방위재난관리과 재난안전담당 053-950-3644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