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성과우수자 5급승진 파격 발탁

대전--(뉴스와이어)--조달청(청장최경수)은 최근 중간간부인 5급(사무관) 일반승진자에 정부부처 최초로 혁신실적을 반영한 파격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조달청은 이번 5급 일반승진대상자 29명을 선정하면서 각 부서별 혁신업무를 주관하고 이끌어온 혁신실적 우수자 6명(승진 인원의 20%)을 우선 발탁, 승진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명은 각 부서에서 업무성과가 뛰어나고 혁신마일리 지 점수가 높거나 ‘이달의 혁신 조달인’으로 선정된 직원 등 혁신활동 실적이 우수한 직원으로서 각 국·실로부터 추천받은 직원을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우수한 인재 선발‘의 원칙에 따라 성적 우수자 3명(승진인원의 10%)을 파격적으로 선발하는 인사관리 시스템을 가동,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능력과 실적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승진임용범위 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관련 전문지식에 대한 논술시험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20명(승진인원의 70%)도 단순 승진서열 명부를 적용하지 않고 다면평가(상위, 동료, 하위평가)를 실시, 승진서열점수(75%)와 다면평가점수(25%)를 합산, 순위에 따라 선정함으로써 조달청에서는 더 이상의 과거의 인사관행(?)인 소위‘고참순 승진’은 찾아 볼 수 없는 기관이 되었다.

이번 혁신·성과우수자 발탁은 전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한 특별승진 케이스로서 혁신성과를 평가하고 인센티브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보상을 위하여 도입한 것으로, 2004. 8월 조달청이 조달행정의 전문화 차별화된 고객(국민)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해 야심있게 도입한 ‘교육, 성과, 인사관리 혁신방안’과 ’혁신마일리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반영하여 선발했다.

조달청 인사관계자는 “이번 인사 단행은 ‘파격’ 또는 ‘혁신’이라는 참여정부의 인사방향은 논외로 치더라도 무엇보다도 전문성과 추진력, 자기발전을 위한 조직분위기 조성의 의미가 크다”며 “우리청 비전인 ‘세계 일류 조달서비스 기관’을 위해서 조직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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