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인종합복지회관 개관식 열려’
이날 개관식에는 박완수 시장과 최정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임횡택 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장, 박칠용 창원시지회장, 노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다목적광장에서 1시간에 걸쳐 기념식, 현판식 및 테이프 절단,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사업비 96억원이 투입돼 사파정동 53번지 일원 4,788평에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공연장, 취미교실, 식당, 당구장, 탁구장, 이ㆍ미용실, 상담실, 다목적 강당, 컴퓨터실,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 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노인종합복지회관에는 현재 사회복지사 7명, 물리치료사 2명, 간호사 1명, 영양사 1명, 조리사 2명, 사무실 직원 5명 등 1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과 그 배우자가 이용할 수 있고,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는 전 시설물과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영 프로그램은 양·한방 진료 건강클리닉, 물리치료, 이·미용 서비스, 법률생활 상담실, 체력단련실, 게이트볼장,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등이 있으며, 경로식당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대학을 포함한 컴퓨터교실, 한글반, 요가반 등 모두 28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월 1,000원부터 3,000원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5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고령인력에 적합한 일거리를 확보해 실질적인 소득보장 및 여가선용기회를 제공할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실시해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여건을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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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