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환경시설공단,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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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5:53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의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운영중인 대구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기무, 노조위원장 김강섭)은 4월 20일 경북 청송군 안덕면 문거2리(대표 김기학)에서 공단 임직원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하였다.

이번 결연은 민족의 뿌리이며 우리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으므로 농촌사랑운동 차원에서 농번기의 일손돕기 봉사활동, 공단 임직원들이 여가를 이용한 농촌체험활동과 신선한 우리농산물 직거래 등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봉급의 일정부분으로 조성한 자체 자원봉사단의 활동기금으로 마련한 에어컨 1대를 마을 회관에 기증 하였다.

김기무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들의 고향인 농촌을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되어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오늘의 자매결연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활성화 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