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로 조성된 ‘광주교’에서 본격공연활동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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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6:35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지난 달 31일에 개장한 광주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시범구간내의 ‘광주교’에서 예술동아리 공연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번에 개장한 ‘광주교’ 공연장은 공연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문화공간으로 새로이 조성됨에 따라 4월 22일(토요일) 오후 4시 문성고등학교 예술동아리가 “산울림”(사물놀이)을 공연한데 이어 주변 광주공원의 노인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흥겨운 자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토요일) 오후 3시에는 대촌중학교 예술동아리가 “농악”을 공연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공연예술의 저변확대와 문화수도다운 분위기 조성 및 예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광주에 소재한 중·고·대학 및 일반(청소년) 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음악, 연극, 무용 및 국악분야의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올 11월까지 광주교 공연장 뿐만 아니라 터미널, 역, 공항,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야외공연을 40여회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공연지원 : 중·고 21개 24회 / 대학 13개 13회 / 일반 3개 3회

시 관계자는 “ 이번에 새로 조성된 광주교 공연문화공간을 활성화시켜 광주천을 시민의 친수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 곳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문화예술 활동단체에게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는 광주광역시청 문화기반 조성과(☏613-346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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