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향하여’ 지방 확대 상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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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픽쳐스
2006-04-20 16:51
서울--(뉴스와이어)--잔잔한 감동과 휴머니즘의 메시지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천국을 향하여>(유레카 픽쳐스 수입/배급)가 상영 2주차인 이번 주부터 지방상영에 들어간다.

2006년 제4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과 2005년 제55회 베를린영화제 최우수 유럽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천국을 향하여>는 이미 여러 영화제를 통해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때문에 국내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던 <천국을 향하여>는, 지난 13일 개봉 이후부터 끊임없는 극찬과 함께 상영관 확대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수입사인 유레카 픽쳐스 측은 20일부터 부산을 필두로 대전, 광주 등으로 이어지는 지방상영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그 동안 <천국을 향하여>를 극장에서 보지 못해 아쉬워하던 지방의 많은 관객들에게 더할 수 없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천국을 향하여>는 지옥 같은 현실을 살아가느니 죽음을 통해서라도 천국에 가고자 자살폭탄테러를 선택한 두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겪는 갈등과 혼란을 그린 작품. 이 시대가 잃어가고 있는 진정한 휴머니즘이 어떠한 것인지를 진실한 시각으로 그리고 있다. 때문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진한 감동으로 눈물을 보이며, 잔잔하면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왔다. 따라서 이번 지방확대상영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영화 <천국을 향하여>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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