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영화 ‘괴물’ 에서 평범한 일상부터 괴물과의 사투까지 극과 극에 이르는 연기를 펼치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영화 최고의 배우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변희봉이 모여 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 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괴물>. 이름만으로도 관객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안겨주는 국민배우 송강호가 영화 <괴물>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한강 둔치 매점집의 첫째 아들, 박강두 역을 맡은 송강호. 박강두는 아버지 희봉(변희봉)이 운영하는 매점에서 잔심부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너무나 보잘 것 없고, 평범한 인물이다. 내세울만한 직업 하나 없고, 뛰어난 능력도 없고, 그런데 너무나 순수해서 오히려 바보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딸 현서(고아성)에 대한 정성과 애정은 누구보다 큰 세상에 둘도 없는 아빠다. 그런 박강두에게 한강에 나타난 괴물에 의해 딸 현서를 잃게 되는, 믿기 힘든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박강두는 감당하기 힘든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영화 <괴물>에서 송강호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박강두의 모습에서부터 한강에서 괴물이 나타난 이후, 딸 현서를 위해 사투를 벌일 수 밖에 없는 극적인 상황까지 극과 극에 이르는 연기를 펼쳤다. 매점에서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딸 현서 맞이하기 위해 단숨에 달려나가는 강두. 그러나 바로 자신의 눈 앞에서 괴물이 가장 소중한 딸 현서를 낚아채가는 순간을 목격한 이후, 현서를 찾기 위한 애절하고 간절한 마음의 강두 등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의 표정과 감정을 담아낸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촬영 기간 내내, 송강호의 연기를 지켜본 한 스탭은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송강호의 모습은 극히 일부분이었던 거 같다. 송강호라는 배우에게 이런 모습은 상상하지 못했는데,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역시 최고의 배우다” 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미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봉준호 감독과 끊임없이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해온 송강호는 “박강두는 정답이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전형성이 없는 인물. 그래서 연기하기에 매우 힘들었지만, 반면에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라며 6개월 동안 박강두라는 인물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평범한 한 가족이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 영화 <괴물>. 그 동안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던 송강호, 그의 연기인생 15년 동안 한번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로 더욱 기대가 된다. 영화 <괴물>은 지난 1월 8일 촬영을 마친 뒤, 현재 <킹콩>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작업한 세계 최고의 시각 효과팀과의 본격적인 CG작업과 더불어 후반 작업 중이다. 영화 <괴물>은 2006년 7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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