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시린 뜨거운 감동의 영화들, ‘내 곁에 있어줘’ vs ‘크래쉬’

서울--(뉴스와이어)--개봉을 일주일 앞둔 감동의 영화 <내 곁에 있어줘>(감독_ 에릭 쿠 / 수입_ CJ엔터테인먼트, CJ CGV)가 첫 일반시사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을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CJ아시아인디영화제에서 관객상까지 받은 터라 그 기대는 배가 되고 있는 상황. 특히 마지막 외로운 노인과 테레사 첸 여사가 만나는 장면에서는 대부분의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강력한 작품상 후보였던 <브로크백 마운틴>을 제치고 작품상을 거머쥔 영화 <크래쉬> 역시 뜨거운 감동과 함께 어느 한 배우를 주연으로 내세우지 않고 여러 인물들의 유기적 관계를 그려내 <내곁에 있어줘>와 여러모로 비교가 되고 있다.
영화 <크래쉬>는 미국 내 인종차별 문제를 정면으로 고발해 영화가 표현할 수 있는 진실을 모두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영화가 품고 있는 감동의 내공은 근래 보기 드물게 개봉 후 많은 관객들에게 인정받았다.

영화 <내 곁에 있어줘> 역시 어느 한 명이 주연으로 등장하지 않고 아내를 떠나보낸 외로운 노인, 짝사랑에 밤잠을 설치는 투박한 경비원, 연인의 배신에 절망한 한 소녀, 그리고 영화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테레사 첸 여사의 얘기를 담고 있다. 처음에는 이 이야기들이 모두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가 종반부를 향해 가면서 네 명의 인물들이 감동적으로, 때로는 너무나 가슴아프게 조우하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다.
<내 곁에 있어줘>나 <크래쉬>처럼 특정한 주연 없이 여러 인물들의 관계를 그려낸 영화들 중에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매그놀리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큰 호평을 이끌어냈는데, <내 곁에 있어줘> 역시 칸국제영화제를 비롯, 세계 여러 영화제를 거치며 상영 때마다 기립박수를 받았다. 주연 없이 여러 인물들을 그리는 영화는 연출력과 각본이 뛰어나지 않으면 수작으로 태어나기 힘든 법. 하지만 <내 곁에 있어줘>는 두 가지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아냈으며 연출과 각본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첫 시사 이후 관객들의 큰 반응과 ‘사랑하는 이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타자기 이벤트의 호응은 <내 곁에 있어줘>의 흥행전선이 화창한 봄날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4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내 곁에 있어줘>는 에릭 쿠 감독의 내한소식과 함께 개봉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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